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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장보살 권염(地藏菩薩 勸念) 지장보살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涅槃)에 드신뒤 오십육억칠천만년(五十六億七千萬年)을 지내야 미륵불(彌勒佛)이 출현하신다는 데 그 중간에는 부처님이 계시지 않아서 박복한 중생들이 고통을 받게 됨으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도리천(忉利天)에 계신 지장보살님에게 부탁해서 미륵불이 출현하실 때 까지 제취중생(諸趣衆生)을 교화(敎化)하여 이익(利益)케 하여 달라는 부탁을 받고 마흔 여덟가지 몸을 나투어 중생을 이익케 함으로 무변신(無邊身) 보살이라고도 한다.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에는 지성으로 지장상(地藏像)께 첨례(瞻禮)하면 일체 악한일이 소멸하고 의식(衣食)이 풍족하여지며 호법신장(護法神將)이 두호하여 신체(身體)가 강건(康健)하고 중병(重病)이 없어 오래살고 총명 지혜(智慧)가 증장(增長)하며 재보(財寶)가 많아지고 뭇 사람의 존경(尊敬)을 받으며 신명이 가호해서 심지어는 오곡(五穀)까지도 잘 성숙(成熟)해서 수행인(修行人)은 대도(大道)를 성취(成就)한다 하였으며 지장보살십륜경(地藏菩薩十輪經)에는 대비 대원(大悲 大願) 지장보살님을 지성으로 염송(念誦)하면 소구소원을 뜻대로 성취하여 아무리 어려운 지경에 빠졌을 지라도 곧 해탈(解脫)을 얻는다고 하였다. 지장보살님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님의 삼십 이응신(三十二應身)을 나투듯이 경계에 따라 부처님과 천인(天人) 인간(人間)의 남녀신(男女身) 짐승 귀신(鬼神) 염왕(閻王) 옥졸(獄卒) 등의 사십팔(四十八)의 몸을 화현하여 중생을 이익케 한다함으로 지장대성위신력(地藏大聖威神力)
> 항하사겁설난진(恒河沙劫說難盡)
> 견문첨례일념간(見聞瞻禮一念間)
> 이익인천무량사(利益人天無量事)라고 하였다. 지장보살 대비(大悲) 대원(大願)의 구제활동을 관찰하여 보면 사십팔(四十八)의 화현으로 수고중생(受苦衆生)을 구제(救濟)한다 하였지만은 주로 명부(冥府)중생을 제도(濟度)하기 위하여 검사와 같이 염라대왕(閻羅大王)은 죄를 있는대로 수사하여 고통을 받게 한다면 지장보살님은 판사격으로 살피고 또 살펴서 감면하도록 활동하신 보살님이 지장보살남이시다. 왜 살아있을 때 선업(善業)을 짓지않고 악업(惡業)을 지어 이 지옥(地獄)에 들어와서 모진 고통을 받고 있느냐? 나가거던 부디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지옥 (地獄) 문전에서 눈물을 흘리신 보살님이 대자대비(大慈大悲) 대원본존(大願本尊) 지장보살님이시다. 그 얼마나 감사한 활동이신가 이것은 물론 교화(敎化)의 방편(方便)으로 시왕설(十王說)을 세운것이라고 혹자는 말하지만 이 염부설에 실지 실참한 사실도 고래로 부터 얼마든지 많이 있는 것이다. 종교(宗敎)의 신앙(信仰)이란 땅을 파서 샘물을 보는것이나 봄에 콩을 심어 가을에 콩을 거두는 거와는 달라 형이상학(形而上學)적 무형(無形)의 정신적(靜神的)인 영(靈)의 세계이다. 그럼으로 이 신앙생활(信仰生活)은 체험에서 점점 심오한 경지에 들어가 부동 신심을 감득하는 것이다. 지장보살님을 찬탄하는  게송(偈頌) 
> 십구생래위선여(十九生來爲仙女)
> 탈의입지호지장(脫衣入地號地藏)
> 명간위주도생원(冥間爲主度生願)
> 지옥문전누불수(地獄門前漏不收) 
> 지장보살(地藏菩薩)님은 과거생(過去生)에 십구생(十九生)이나 천상(天上)과 인간(人間)에 드나들면서 중생(衆生)을 이익(利益)케 할때 옷을 벗어 보시(布施)하고 땅을 파서 몸을 숨겼다 하여 지장(地藏)이라고 이름하였다. 그는 끝끝내 명부(冥府)에 있는 중생(衆生)을 제도(濟度)하기 위해서 지옥문(地獄門)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권선(勸善)하신 대비보살(大悲菩薩)의 원행(願行)을 실천하는 보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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