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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사관(生死觀)의 확립 > 우리는 죽음을 싫어한다. 죽음은 외롭고 적막하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떠나서 혼자서 가야하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옛부터 충신(忠臣), 의사(義士), 열녀(烈女)는 죽음을 겁내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이미 몸을 받쳐 뜻을 세워야 할 각오나, 결심이 되어 있었던 까닭이다. 그래서, 평소에 다져진 생각이 유사시에 그대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죽음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람이고 진정 죽음의 가치를 인식한 사람이다. 이와 같은 자세는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한다. 세간에 충신, 의사, 열녀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누구에게나 충신의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누구나 그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평소 그만한 지존심이 약하므로 해서 때를 당하면 그만 그 생각이 사라지고 말기 때문이다. 하찮은 것 같으나 결심과 의지의 차이는 행동적으로 이렇듯 결정된다. 더 깊이 언급을 하면 개인적인 영(榮), 욕(欲), 재(財) 이의(利意) 관계에 결부가 되어 자기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기 때문에 해탈(解脫)을 하겠다는 중생의 마음(중생심 = 衆生心)이 세간(世間)의 집착(執着)으로부터 용이하게 결심(結心)을 내리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명절(名節)이니, 학문(學文)이니 도덕(道德)이니 하는 것은 세속(世俗)의 범주(範疇)를 초월(超越)하는 데서 그 가치가 나타난다. 더우기 불교(佛敎)란 그 자체가 벌써 초세간적(超世間的)이다. 우리 불교의 대표적인 예로는 이차돈(李次頓<이름은 박염촉(朴厭觸>)의 죽음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이차돈은 신라에 불교를 펴기 위하여 자진하여 자기의 목숨을 버렸다 이 얼마나 거룩한 순교(殉敎)의 정신(精神)이냐. 또한 자장율사(慈藏律師)는, "내가 차라리 부처님의 계행을 지키다가 하루아침에 몰(沒 = 죽음을 당)할지언정 부처님 계행(戒行)을 파하고 백 년을 살기 원치 않노라.,, 하고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겼던 그 정신이야 말로 거룩하고 영원(永遠)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면에서 고찰할 때, 죽음이란 자기의 목적에 적절한 무기로도 행사할 수가 있는 것이고 그것이 공익을 낳을 때는 세상에 가장 숭고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인도(印度) 말에 전다라는 우리말로 회자수는<군문에 사형 집행인>이니 나라에 대역한 자가 있으면 전다라의 손에 의해 목을 베게하였다. 그런데 한 전다라의 집에 아들 칠 형제가 있었다. 칠 형제 중 위로 육형제는 불교(佛敎)를 닦아서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얻었다. 수다원과(須陀洹果)는 성문사과(聲聞四果)중 초과(初果)인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얻었으며 아래로 한 아들이 아직 법부(凡夫)로 있었다. 때마침 국가에 대둔한 자가 있어 국왕이 전다라를 시켜 목을 벨 것을 명령했다. "이 죄인은 마땅히 죽여야 함으로 너는 속히 목을 베도록 하여라.,,하고 말하니 전다라가 몸을 조아리며 국왕에게 사정하였다. "원하옵니다. 저를 용서하십시요 소인은 오계(五戒)를 받은 몸 이라 각별히 삼가하여 개미 한 마리도 짐짓 죽일 수 없사오니 이것은 능히 그른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이 몸이 스스로 목숨을 버릴 수 있을 지라도 감히 계행을 버릴 수 없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국왕은 대노하여 "이놈 ! 전다라 신분으로 감히 짐의 명령을 거역해? 무엄하도다 !.,, 하고 전다라를 끌어내어 목을 베어 죽게 하고는 그의 아우를 불렀다."그럼 네 형이 못한일, 아우는 할 수 있겠지?,, 하고 말하니 그 아우 역시 머리를 조아려 말하기를, "제 몸은 비록 대왕의 백성이오나 마음은 제 자신의 것이오라, 몸은 대왕의 뜻을 따를지언정 마음은 그럴 수 없사오니 살피 옵소서!,, 했다. 국왕은 다시 대노하여 이자 역시 끌어내어 목을 치게 했다. 그런 다음 차례 차례 그 다음 형제들을 불러내어 명령을 실천할 것을 명 하였으나 그 형제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들 모두가, "오계를 받았으므로 죽일수 없나이다 !,, 고 하였다.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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