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 인사말

주지스님 인사말


불교(佛敎)는 말 그대로 `붓다의 가르침`입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것이 신행의 핵심이자 불자가 가야할 길입니다.


붓다의 가르침과 삶은 불교신행의 기준이 되며, 정법의 근거가 됩니다.


불교의 근본은 인간에 대한 절대적인 존엄성과 바른 깨달음을 통한 지혜와 자비로운 삶! 그것이 붓다의 삶입니다.


현재 불자들의 고령화로 불자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불자수가 감소한 이유중 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옛 방식대로 신행형태만 고수한 결과라고 봅니다.


기존 불자들의 신행형태를 봐도 삶과 수행의 불일치로 진정한 마음의 자유와 평화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처님 성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좋은 이웃으로 삶과 분리되지 않은 생활불교를 실천하고 불.법. 승 삼보를 삶의 의지처로 믿으며 사는 불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구경사 주지 도수 합장 -

1. 신행 청규

* 매일 삼보에 예경한다.

* 지계, 참선, 간경, 보살행 등 자신에 맞는 수행을 생활화한다.

* 월 2회 이상 법회에 참석한다.

* 귀 기울여 듣고 온화하게 말한다.

* 날마다 한 가지 이상 선행을 실천한다.

* 만나는 사람마다 합장하고 공경한다.

* 월1회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

* 수행일지를 기록하고 포살에 동참한다.


2. 공동체 청규

* 가족과 이웃, 뭇 생명을 존중하고 붓다로 모신다.

* 어떤 상대도 비난하지 않으며 공감하고 칭찬한다.

* 먼저 웃으며 인사하고, 환대한다.

* 이웃 종교를 인정하고 존중한다.

*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

* 육식을 줄이고 과식하지 않는다.

* 불과 전기를 아껴 쓰고 쓰레기를 줄인다.

*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 불서를 이웃에게 보시한다.

* 가족, 이웃과 법회와 공부모임에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