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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 소녀의 마음ᆢ냉정ㆍ무정ㆍ거만

구경사 0 694
옛날 옛날에 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여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국은 옆집에 사는 수라는 남자를 사랑하였는데
수는 언제나 국이를 보면 아주 차갑게 대했네요
어느 날 수는  그녀를 따돌리기 위해 산으로 들어 갔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날은 비가 온 뒤라 산이 많이 미끄러웠네요
그는 수를 따라 가다가 그만 절벽 밑으로 미끄러졌고
간신이 절벽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수가 그녀를 구하려 손을 내밀었을때는
그녀는이미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네요
수는 자신이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으로 상심 하다가
자신 또한 절벽밑으로 몸을 던지고 말았네요
그것을 뒤늦게 안 그들의 부모들이
따로따로 묻어줬는데
그후 그들의 무덤가에 꽃이 피어났고
그 꽃이 서로의 무덤까지 이어져
자라나기 시작하여
마주보게 되었는데.
그 꽃을 수국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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