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노래 구경사 0 563 2018.12.21 16:30 겨울 노래 겨울밤 칠흑 같은 어둠 삭풍도 숨죽인 적막한 산야 만물이 잠든 깊은 침묵 속 소리없이 내려 쌓이는 백설 모든 누추함 감싸고 덮어 새롭게 시작하는 꿈 같은 세상 밝은 아침 큰 즐거움 주려 밤새 부지런히 내려 쌓인다. -박춘영 노승산 구경사 부처님께 올리는 동지 꽃공양입니다. 무술년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새해에는 소원 성취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시옵기를 기도하며 축원드립니다. 수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