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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등

불자 1 733

석등의 의미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하여 광명등(光明燈) 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자리한다. 일반적으로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을 이루는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석등이라고 하면 돌로 만든 등을 일컫는데, 등을 사용한 것은 인류가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일 것으로 생각된다.

석등이라는 명칭이 우리나라에서 등장한 것은 진성여왕 5년(891)에 건립된 담양 개선사지 석등(보물 제111호)에 석등을 건립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1 Comments
rosy 2023.07.0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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