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관광지

충주 주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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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요명소

계명산자연휴양림

소백산맥의 지맥인 계명산의 북동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양림 전면에는 충주호가 바라다 보이며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휴양림 규모는 작지만 깨끗하고 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하층식생으로 잡관목이 주로 생육하고 있으며 남서 방향으로 주위의 경관이 양호한 수림 대를 형성하고 있어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최적지이며 가을이면 단풍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수안보온천, 속리산, 단양팔경, 충주호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내의 중앙부에 위치 하고 있어 관광 휴양과 연계할 수 있다. 산림속에 통나무집이 있어 도심속에서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충주시 종민동 산 6-1휴양림관리소 043-850-7313

충주호

충주호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다목적호수로 우리나라 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깨끗한 호수이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 단지, 단양 8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등 수많은 관광자원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으며, 국제적인 관광지로 외국인을 포함,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충주댐나루터에서 쾌속관광선과 대형유람선이 충주호 뱃길 130리를 옥 순봉, 구담봉, 만학천봉, 초가바위, 고래 바위, 현학봉, 오노동, 신선봉, 강선대, 버들봉, 오성암, 설마봉, 제비봉, 두무산 등을 구비돌아 신단양(장회)나루까지 운항 되고 있다. 또한 청풍나루 근처에 오면 동양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사 분수를 배를 타고 감상하 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동량면 하천리에 위치한 충주호리조트는 옛전설이 서린 780m의 옥녀봉을 등에 지고 광할한 충주호반에 건설된 국내 제일의 호반관 광지로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서 바이벌장, 퍼터골프장, 수영장 등의 운동시설 및 오락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을 뿐 만 아니라, 충주호와 연계된 수상 스포츠 시설이 겸비되어 있어 전천후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주시 종민동 043-850-6721

봉황자연휴양림

충주 울궁산(398m)에 자리잡은 휴양림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 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이다. 산림욕장은 주로 참나무, 소나무, 낙엽송, 밤나무가 주를 이루고 등산로 겸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들도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산림욕장 입구에 계곡이 흐르고 오토캠프도 가능하다. 낯설지 않은 친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인근에 월악산 국립공원, 충주호, 수안보온천, 능암온천, 탄금대 등 주변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가족 및 단체 휴양지로 적절하다.

* 구역면적 - 174 ha
* 준 비 물 - 취사도구, 세면도구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산 17-1번지  산림녹지과 공원녹지담당 043-850-5831

누암리 고분군

충주댐에서 나온 남한강 물 흐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목계교에서 팔당호 상류인 양평에 이르는 강변길은 서울 근교에서 가장 호젓한 강변길로 손꼽힌다. 서울과 중부권 어디에서나 하루길로 무난한 드라이브코스다. 장호원에서 충주로 들어가는 목계교에서 길을 바꾸어 강변길로 접어들면 차량은 물론 인적마저 뜸한 강변 오솔길을 이어달려, 문막에서 흘러 들어오는 섬강 물줄기와 만나는 부론면 법천교에서 강변길을 마감하게 된다. 길과 나란히 흐르는 물길은 대부분 강폭이 넓게 열리고 물살이 빠른 여울목들이 이어져 강돌 수집가들이 즐겨 찾을 뿐, 나지막한 야산자락에 들어앉은 마을집들도 인기척이 별로 없는 적적한 분위기는 안개가 약간 덮히기라도 하면, 영락없는 한 폭 산수화나 다름 없다.

한마디로 차분하게 가라앉은 조용한 드라이브코스로 연인과 함께 하기 보다는 혼자서 외롭게 달려보는 코스로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물안개가 잔잔히 덮힌 초여름과 철새들이 무리지어 나는 초겨울 강변풍경이 한결 더 볼만하다. 주변 볼거리들도 조용히 관조 할 만한 것들로 이어진다. 현재는 발길뜸한 오지이지만, 그 옛날 남한강 물길이 각도에 닿던 시절은 서울과 왕래가 수월하여 크게 번창하였던 고장이었다고 한다. 그 흔적은 남한강변의 청룡사와 법천사지 등 폐사지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맑은 숲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들 절터의 화려한 석물들을 하나하나 들러보는 재미는 나들이길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 강원도 원주시 법천면 문화관광과 043-850-6701, 6720, 6730

수안보온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적으로 용출한 온천으로써 약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온천수이며, “有溫泉”라는 명칭은 현종 9년(1018년)에 기록으로 남겨져 있으며, 이 밖에도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 여지도, 청구도, 대동여지도 등 30여종의 역사책에 기록을 남긴 유서깊은 온천이다.

근대 온천으로 발전한 것은 1885년 노천식 욕조를 설치하고 1929년 현대식 장비를 사용한 온천공 굴착으로 인하여 온천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도씨 산도 8.3의 약알카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수질이 부드러우며 경쾌하다. 수안보 온천지대의 지층은 원적외선 (Bio Stoxe) 뿐만 아니라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한 세계적인 온천수이다. 수안보 온천수는 살아 활동하고 있는 생동하는 온천수로 한달 이상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191-1

 * 수안보 관광안내소 043-845-7829
 * 수안보 관광통역안내소 043-848-4826
 * 수안보 온천관광협의회 043-846-3605

보련산

보련산(764m)은 충주시에서 북쪽으로 약 20km 거리에 있는 산으로 하남현 고개를 기점으로 서쪽의 국망산(770m)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그다지 미려한 맛은 없고, 인파 또한 많이 몰리지 않는 탓에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동암계곡 끝의 온천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남한강이 야트막한 산들 사이로 굽이쳐 흐른다. 서쪽으로는 국망산과 오갑산이 손짓한다. 이 산의 능선은 노송군락으로 이어져 있고 자연동굴, 수룡폭포 등이 있어 주변경치가 좋고 물이 맑다.

산 정상에는 보련산성이 있는데, 능선을 따라 흙과 돌로 쌓은 성의 둘레는 약 1.8km이며 일명 봉황성 또는 천룡성이라고 한다. 이 성과 동쪽 맞은편의 장미산 정상에 있는 장미산성 간에는 아주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삼국시대 때 이 곳 보련산 서쪽 가마골 마을에 장미와 보련이라는 누이가 살았는데 명산의 정기를 받은 이들은 둘 다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옛부터 한 집안에 두 장수가 태어나면 그중 하나는 희생되어야 하기에 두 사람은 성쌓기 겨루기를 하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가슴을 저미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어머니가 보기에 보련이의 성 쌓는 솜씨가 아들인 장미보다 뛰어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결심을 한 어머니는 손수 떡을 해서 보련이에게 떡을 보이고 다시 성을 쌓게 했는데 보련이가 마지막 돌을 하나 올리려는 순간 장미쪽에서 성을 다 쌓았음을 알리자 보련이는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려 했음을 알고 집을 떠났다고 한다. 보련이가 떠난 다음 날 보련이의 집에 큰 별이 하나 떨어졌다고 하며, 그 후 그 지역 산과 산성을 보련산-보련산성, 장미산-장미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충주시 앙성면 ~노은면 관광과 043-850-6701

충주호 유람선
 
 충주호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으로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인공호수이며, 호수주변에는 월악산국립공원, 단양팔경, 청풍문화재단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충주호 유람선은 모두 5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일정인원(약10명 정도) 이상을 승선시킨 후 운항 하고 있다.

 * 충주시 살미면* 충주호관광선  043-851-5771~2, 043-851-7400
 * 충주호유람선  (주.야) 043-422-1188  (야)043-422-3357

포암산(충주시)

인근의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등과 함께 조령5악으로 손꼽히는 포암산(961.7m)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충주시 상모면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주능선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재(525m)를 경계로 월항삼봉과 연결된다. 소백산의 중심부로 월악산(1,094m), 주흘산(1,108m), 백화산(1,064m)과 더불어 묘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이 곳의 하늘재는 본디 한훤령으로 불리워졌으며, 조선시대에 조령 관문이 뚫리기 전까지 한반도의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서, 그 역할이 사뭇 지대했던 고개이다. 또한 하늘재 밑의 미륵사지는 고려 초기에 조성되었던 약 13,223m²(4천여평) 규모의 대찰로 주흘산을 진산으로 하여 좌우로는 신선봉과 포암산을 끼고 멀리 월악산을 조산으로 하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은 계곡산행과 능선산행을 병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관광과 043-852-6720~4
수안보면사무소 총무계 043-850-2320

호암저수지

297,522m²(9만평)에 달하는 거대한 저수지로 주변에 수양버들이 울창하고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한다. 낚시로는 붕어, 잉어가 잘 낚이며, 주말이면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보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충주댐 물을 재오개를 넘어 충주천으로 방류하면서, 댐물을 저수지로 유입하게 되면 호암저수지는 사시사철 청정을 유지하게 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충주시 호암동 한국농촌공사 043-841-3044

충주호 드라이브

충주하면 충주호를 자연스럽게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아찔하게 깍인 절벽 밑으로 푸른 강물을 내려다 보며 드라이브하는 호반길이야 말로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나오지 않을 수 없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인터체인지와 음성 인터체인지는 충주호 나들이길의 첫 관문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어느 곳을 택하든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면 초행길이라도 드라이브에 어려움이 없다. 충주호 드라이브코스는 대략 2~3가닥으로 이뤄진다.
그 첫째는 충주~수안보간 중간지점인 수안보휴게소 앞에서 월악나루를 거쳐 단양까지 이어지는 충주호의 남쪽기슭의 36번 도로고, 또 한 길은 이 길의 중간쯤 수산삼거리에서 청풍문화단지와 청풍교를 건너 제천을 거쳐 다시 충주댐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그러나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겸한 충주호드라이브는 충주시내를 관통해 충주의 주산인 계명산 일주도로를 거쳐 충주댐에 이르고, 다시 보조댐이있는 탄금대를 거쳐 장호원으로 나오는 길이 수월하면서도 짜임새 있다. 일명 마지막재로 불려오는 계명산 일주도로는 충주의 첫손꼽는 나들이코스다. 주위에 카페와 각종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고, 고갯길에서 내려다보는 충주시가지와 충주호의 조망이 절경을 이룬다.
고개를 넘어서면 호수공원과 충주호 전망대가 쾌적한 주차공간과 함께 넉넉한 쉼터를 마련해주고, 다시 댐을 지나 충주호 유람선선착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는 충주시의 내력 있는 매운탕집들이 대부분 이 곳에 모여 있다. 길의 흐름도 어렵지 않다. 충주의 관문격인 달천사거리에서 그대로 직진해 시내를 관통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계명산 일주도로에 닿는다.

충주시 종민동 문화관광과 043-850-6710, 6720, 6730

충주박물관

중원문화권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충주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한 이래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국보6호) 주변으로 이전 종합박물관으로 발전하고 있다.성내동과 가금면에 분리되어 있던 전시관을 통합하여 충주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실을 갖추게 되었다. 남한강과 중앙탑이 잘 어울리는 사적공원내에 제1관과 제2관, 야외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
제1관은 역사1·2실, 민속1·2실로 구분하여 불교미술품과 민속품 위주로 전시하였으며 특별전 등 기획전시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제2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명현실, 충주항쟁실 4실로 구분하여 충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야외전시실은 중원문화권내에 흩어져 있던 유물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였다.
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뿐 아니라 각종 특별전을 개최하고 중원문화권에 대한 학술조사, 박물관전통문화학교, 어린이박물관학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  충주박물관 043-850-3921~3927

정심사

충주의 절경 수주팔봉에 자리한 삼초대 정심사(靜深寺)....
절이름에서 빼어난 경치와 역사적인 흔적이 스며 있는 곳임을 짐작 할 수 있다. 충에서 빼어난 절경을 가진 곳으로는 달천강이 흐르는 수부팔봉을 손꼽는다.
현재는 신도로가 개통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아베크족들의 전용 도로가 되었지만, 옛부터 계립령과 조령을 넘나드는 교통의 요지로서, 또 험악한 산세로 인해 왜적의 침입을 막는 산성으로서 충주의 지리적 보고 중의 하나로 알져진 곳이다.
특히 이곳 정심사는 달천강이 시작되는, 그리고 옛 도로인 3번국도의 초입에 있는 고찰로 삼초대로 이름난 절이다. 삼초대는 충주와 문경 등 중부내륙의 빼어난 경치가 시작되는 달천강 초입에 있는 높은 언덕으로, 조선의 명장 임경업 장군이 태어나 수련하던 곳이기도 하며, 천년의 세월동안 뛰어난 비경을 간직한 고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주시 단월동 산 51 정심사 043-848-2072

충주팔봉서원지

1582년(선조 15) 건립되고 1672년(현종 13)에 사액받은 서원으로 지방 유교교육을 담당 했던 곳이며, 이곳에 위패를 봉안한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등 4 분은 조선시대 士禍와 관련되어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인물로 학문에도 정통하였다. 우리 선현들의 고 매한 선비정신과 서원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조들의 얼 을 기리는 귀중한 역사교육의 터전이다. 1871년(고종 8)에 전국적인 서원철폐령으로 폐원되었던 것을 1998년 목조사원식(木造寺院式)의 전통양식으로 복원하였다.
충주 팔봉서원은 조선시대 명현(名賢)인 이자·이연경·김세필·노수신등 4 현을 모신 서원으로 후생교육을 담당하던 곳이었다. 팔봉서원은 조선선조15년(1582) 에 건립되었고,현종13년(1672)에 나라에서‘팔봉서원(八峰書院)’이라는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고종8년(1871) 전국적으로 내려진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원되었다가 터만 남아 있던것을1998년전통양식으로 복원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볼때 사람인(人)자모양을 한 맞배지붕이 다.출입문은 솟을 삼문(三門)형태로 팔봉서원'의 현판이 걸려 있고
사당의 오른 쪽으로는 재실이 있으며 왼쪽에는 '복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류면 문주리 충주팔봉서원지 문화관광과 043-850-5163  

 충북의 동강 삼탄강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구경할 수 없는 내륙지방인 충청북도에는 남한강과 금강이라는 큰 하천이 흐른다. 이중 남한강 상류쪽에 삼탄강(三灘江)이 있다.
자태가 수려해 '충북의 동강'이라 불리는 삼탄강은 '세 개의 여울'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위쪽의 광청소여울, 소나무여울, 그리고 아래쪽 따개비소여울 등을 뭉뚱그려 삼탄이라 부른다.
충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산자락 사이에 꼭꼭 숨겨두고는 곶감 빼먹듯, 여름이면 찾아가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덜 알려진 덕에 물색이 맑을뿐더러 절정의 휴가철에도 텐트 칠 자리가 넉넉하다. 한 여름에도 그 너른 강을 독차지한 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여유롭다. 서울 근교 '물 반 사람 반'인 계곡과 비교할 바가 못 된다.
삼탄교에 서서 강이 연출하는 풍경의 파노라마를 관람하는 맛도 각별하다.
특히 삼탄역과 공전역 사이 애련리 진소마을에 박하사탕 촬영지가 있다. 영화속 주인공 영호(설경구 분)가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치던 명장면의 촬영지다.

△가는길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나들목→제천방면(38번국도)→하영교차로→충주방면(19번국도)→동량면삼거리(좌회전)→삼탄유원지.
1 Comments
안창남 2019.10.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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