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如來)의 출현(出現)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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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10:41
여래(如來)의 출현(出現)
여래(如來)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이명(異名)으로 법신진여(法身眞如)로 부터 래생(來生)한다는 뜻에서 일컬어지는 말인데 화엄경(華嚴經)에선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에서 이것을 자세히 성명하고 있다. 여(如)라는 것은 우주(宇宙) 인생(人生)의 불변(不變)의 진리(眞理)이며 래(來)라고 하는 것은 진리(眞理) 그대로 래생(來生)한다는 말이니 진리(眞理) 그대로 래생(來生)함을 여래(如來)라 할 때 출현(出現)은 결국 같은 말이 된다. 60화엄경(六十華嚴經)에선 출현(出現)을 성기(性起)라 번역하여 여래성기품(如來性起品)이라 하였는데 성(性)은 바로 진여(眞如 = 여 기(如 起)는 바로 래생(來生 = 여(如). 곧 래생(來生 = 래(來)의 뜻이 되어 여래(如來) 출현(出現) 성기(性起)의 셋은 결국 같은 말이 된다.
당(唐)의 법장(法藏)이 60화엄경(六十華嚴經)을 해석(解釋)하여 지은 화엄경탐현기(華嚴經探玄記) 권 16에는 여래성기(如來性起)를 해석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변개(變改)되지 않는 것을 성(性)이라 하고 그 덕용(德用)을 나타내는 것을 기(起)라고 한다. 진여(眞如)는 우주(宇宙) 인생(人生) 모든 만유(萬有)에 공통하는 진리(眞理)이므로 비단 유정(有情)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무정(無情)에도 있으니 무정(無情)의 세계(世界)는 진리(眞理) 그대로 나타나 문제가 될것이 없지만 유정(有情)은 진리(眞理)를 역행(逆行)하는 심상(心相)이 있어 문제가 되는 것 여래(如來)는 진리(眞理) 그대로 덕용(德用)을 베푸는 자이고 중생(衆生)은 역행(逆行)하여 생사(生死)를 짓는 자이다.따라서 진리(眞理) 그대로 래생(來生)하는 여래(如來)는 진리(眞理)가 불생불멸(不生不滅)하는 불변(不變)의 것이기에 단지 출현(出現)할 뿐이다. 그리고 중생(衆生)이 생사(生死)를 지어 삼계(三界)에 허덕이는 것은 마음이 미(迷)하여 우리 스스로도 갖추고 있는 이 진여법신(眞如法身)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일 뿐이다. 실로 여래(如來 = 불(佛)는 여기에서 대비심(大悲心)을 일으켜 중생교화(衆生敎化)에 임하는 것이다. 본(本) 품(品)중에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비유하건대 허공(虛空)이 두루 일체색(一切色)과 비색처(非色處)에 이르되 이름(지 = 至)도 아니요 이르지 아니함도 아니니 허공(虛空)은 몸이 없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여래의 몸도 이와 같아서 일체처(一切處)에 두루하며 일체법(一切法) 일체국토(一切國土)에 두루하되 이름도 아니요. 이르지 아니함도 아니니 여래(如來)의 몸은 몸이 없기 때문이다. 중생(衆生)을 위하기 때문에 그 몸을 시현(示現)함 이다.> 이상 여래(如來) 출현(出現 = 성기(性起)에 대한 설명을 마치나 이 설(說)은 옛부터 화엄경(華嚴經)의 묘설(妙說)이라 하여 이 품(品)은 상당히 애독(愛讀)되어 온 것이다. 이 외에도 중요 사상(思想)으로 위의 성기(性起說)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진 현상계(現象界)의 연기(緣起) 원리(原理)를 밝히는 법계연기설(法界緣起說)이 있으나 이것은 뒤의 연기론(緣起論)편으로 미루고 화엄(華嚴)의 이야기를 모두 마친다. (법화경 =法華經 대의로 계속)
여래(如來)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이명(異名)으로 법신진여(法身眞如)로 부터 래생(來生)한다는 뜻에서 일컬어지는 말인데 화엄경(華嚴經)에선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에서 이것을 자세히 성명하고 있다. 여(如)라는 것은 우주(宇宙) 인생(人生)의 불변(不變)의 진리(眞理)이며 래(來)라고 하는 것은 진리(眞理) 그대로 래생(來生)한다는 말이니 진리(眞理) 그대로 래생(來生)함을 여래(如來)라 할 때 출현(出現)은 결국 같은 말이 된다. 60화엄경(六十華嚴經)에선 출현(出現)을 성기(性起)라 번역하여 여래성기품(如來性起品)이라 하였는데 성(性)은 바로 진여(眞如 = 여 기(如 起)는 바로 래생(來生 = 여(如). 곧 래생(來生 = 래(來)의 뜻이 되어 여래(如來) 출현(出現) 성기(性起)의 셋은 결국 같은 말이 된다.
당(唐)의 법장(法藏)이 60화엄경(六十華嚴經)을 해석(解釋)하여 지은 화엄경탐현기(華嚴經探玄記) 권 16에는 여래성기(如來性起)를 해석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변개(變改)되지 않는 것을 성(性)이라 하고 그 덕용(德用)을 나타내는 것을 기(起)라고 한다. 진여(眞如)는 우주(宇宙) 인생(人生) 모든 만유(萬有)에 공통하는 진리(眞理)이므로 비단 유정(有情)에만 있는 것이 아니요 무정(無情)에도 있으니 무정(無情)의 세계(世界)는 진리(眞理) 그대로 나타나 문제가 될것이 없지만 유정(有情)은 진리(眞理)를 역행(逆行)하는 심상(心相)이 있어 문제가 되는 것 여래(如來)는 진리(眞理) 그대로 덕용(德用)을 베푸는 자이고 중생(衆生)은 역행(逆行)하여 생사(生死)를 짓는 자이다.따라서 진리(眞理) 그대로 래생(來生)하는 여래(如來)는 진리(眞理)가 불생불멸(不生不滅)하는 불변(不變)의 것이기에 단지 출현(出現)할 뿐이다. 그리고 중생(衆生)이 생사(生死)를 지어 삼계(三界)에 허덕이는 것은 마음이 미(迷)하여 우리 스스로도 갖추고 있는 이 진여법신(眞如法身)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일 뿐이다. 실로 여래(如來 = 불(佛)는 여기에서 대비심(大悲心)을 일으켜 중생교화(衆生敎化)에 임하는 것이다. 본(本) 품(品)중에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비유하건대 허공(虛空)이 두루 일체색(一切色)과 비색처(非色處)에 이르되 이름(지 = 至)도 아니요 이르지 아니함도 아니니 허공(虛空)은 몸이 없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여래의 몸도 이와 같아서 일체처(一切處)에 두루하며 일체법(一切法) 일체국토(一切國土)에 두루하되 이름도 아니요. 이르지 아니함도 아니니 여래(如來)의 몸은 몸이 없기 때문이다. 중생(衆生)을 위하기 때문에 그 몸을 시현(示現)함 이다.> 이상 여래(如來) 출현(出現 = 성기(性起)에 대한 설명을 마치나 이 설(說)은 옛부터 화엄경(華嚴經)의 묘설(妙說)이라 하여 이 품(品)은 상당히 애독(愛讀)되어 온 것이다. 이 외에도 중요 사상(思想)으로 위의 성기(性起說)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진 현상계(現象界)의 연기(緣起) 원리(原理)를 밝히는 법계연기설(法界緣起說)이 있으나 이것은 뒤의 연기론(緣起論)편으로 미루고 화엄(華嚴)의 이야기를 모두 마친다. (법화경 =法華經 대의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