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회향(十廻向)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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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10:05
4.십회향(十廻向)
회향(廻向)은 회전취향(廻轉趣向)의 뜻으로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중생(衆生)이나 또는 자기(自己)의 불과(佛果)에 돌려 향(向)하는 것이다. 얼핏 들으면 다른 중생에게 회향(廻向)하는 것(중생회향 = 衆生廻向)과 자기(自己)의 불과(佛果)에 회향(廻向)하는 것(보리회향 = 菩提廻向)과는 다른 별개인 것 같지만 성불(成佛)을 위한 행(行)은 중생(衆生)을 화익(化益)함과 결코 별개일 수 없으므로 결국 이 두가지는 하나로 귀결되는 것이다.
(1). 구호일체중생이중생상회향(救護一切衆生離衆生相廻向) : 보살(菩薩)이 선근(善根)을 닦되 이 선근(善根)으로 널리 일체(一切) 중생(衆生)이 고해(苦海)를 벗어나게 하리라는 원(願)으로 마음을 항상 평등히 가져 중생(衆生)에 차별을 두지 않고 설사 중생(衆生)이 보살(菩薩)에게 원해심(怨害心)을 내더라도 중생(衆生)의 고통을 대신 받아 그들로 하여금 모두 해탈(解脫)케 하는 것.
(2). 불괴회향(不壞廻向) : 모든 부처님과 보살(菩薩)의 가르침에 불괴(不壞)의 믿음을 내어 그를 항상 수지(受持)하고 결코 물러섬이 없이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일체지(一切智)를 얻게 하는 것.
(3). 등일체제불회향(等一切諸佛廻向) : 모든 부처님의 회향(廻向)이 도(道)를 따라 배움에 삼업(三業)이 부처님과 같아서 부처님께서 행(行)하신 원(願)을 다 하고저 하는 것.
(4). 지일체처회향(至一切處廻向) : 모든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닦고 익힘에 그 선근공덕력(善根功德力)이 모든 부처님이 중생(衆生)의 처소에 이르러 이익(利益)되게 하는 것.
(5). 무진공덕장회향(無盡功德藏廻向) : 모든 공덕을 구족하고 우치(愚痴) 전도(顚倒)를 영원히 떠나 집착하는 것이 없어 모든 불찰(佛刹)과 중생계(衆生界)를 깨끗하게 하므로 무진(無盡)의 공덕(功德)을 얻는 것.
(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 : 불(佛). 법(法). 지(智). 보리(菩提)에 수순(隨順)하여 대자비(大慈悲)를 길려 부처니의 행(行)과 같이 하는 것.
(7). 등수순일체중생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 : 여기서 부터는 위의 것이 출생사심(出生死心)을 닦는 것을 위주로 한 것임에 비하여 입속(入俗) 교화(敎化)함을 주로 한 것이니 만약 나눈다면 위의 것은 보리회향(菩提廻向)이라 하겠고 여기서 부턴 중생회향(衆生廻向)이라 할 것이다. 이것은 대비(大悲)를 주로 하여 위의 육바라밀(六波羅蜜) 중의 닦은 지혜(智慧)의 힘으로 생사(生死)의 고해(苦海)에 들어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고저 그들의 근기를 따라 같이 행하며 그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8). 진여상회향(眞如相廻向) : 진여(眞如)가 일체(一切)에 두루함과 같이 원력(願力)이 일체에 두루하여 모든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보리심(菩提心)을 얻게 하여 마음에 일체 동요나 장애(障礙)가 없게 하는 것
(9). 무착무박해탈회향(無着無縛解脫廻向) : 모든 선근(善根)에 경심(輕心)을 내지않고 존중(尊重)하는 마음을 내어 집착(執着)도 없고 얽매임도 없는 해탈(解脫)의 마음으로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자재력(自在力)을 성취(成就)하고 선근행(善根行)으로써 일체중생(一切衆生)으로 하여금 일체지(一切智)에 들게 하는 것.
(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 : 보살(菩薩)은 이 위(位)에 이르면 법사(法師)의 위(位)에 있어서 능히 광대(廣大)한 법시(法施)를 행(行)하고 대자비(大慈悲)를 성취(成就)하여 세간(世間)을 엄정(嚴淨)하고 모든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정도(正道)에 안주(安住)토록 한다. (다음은 십지(十地)로 계속)
회향(廻向)은 회전취향(廻轉趣向)의 뜻으로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중생(衆生)이나 또는 자기(自己)의 불과(佛果)에 돌려 향(向)하는 것이다. 얼핏 들으면 다른 중생에게 회향(廻向)하는 것(중생회향 = 衆生廻向)과 자기(自己)의 불과(佛果)에 회향(廻向)하는 것(보리회향 = 菩提廻向)과는 다른 별개인 것 같지만 성불(成佛)을 위한 행(行)은 중생(衆生)을 화익(化益)함과 결코 별개일 수 없으므로 결국 이 두가지는 하나로 귀결되는 것이다.
(1). 구호일체중생이중생상회향(救護一切衆生離衆生相廻向) : 보살(菩薩)이 선근(善根)을 닦되 이 선근(善根)으로 널리 일체(一切) 중생(衆生)이 고해(苦海)를 벗어나게 하리라는 원(願)으로 마음을 항상 평등히 가져 중생(衆生)에 차별을 두지 않고 설사 중생(衆生)이 보살(菩薩)에게 원해심(怨害心)을 내더라도 중생(衆生)의 고통을 대신 받아 그들로 하여금 모두 해탈(解脫)케 하는 것.
(2). 불괴회향(不壞廻向) : 모든 부처님과 보살(菩薩)의 가르침에 불괴(不壞)의 믿음을 내어 그를 항상 수지(受持)하고 결코 물러섬이 없이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일체지(一切智)를 얻게 하는 것.
(3). 등일체제불회향(等一切諸佛廻向) : 모든 부처님의 회향(廻向)이 도(道)를 따라 배움에 삼업(三業)이 부처님과 같아서 부처님께서 행(行)하신 원(願)을 다 하고저 하는 것.
(4). 지일체처회향(至一切處廻向) : 모든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닦고 익힘에 그 선근공덕력(善根功德力)이 모든 부처님이 중생(衆生)의 처소에 이르러 이익(利益)되게 하는 것.
(5). 무진공덕장회향(無盡功德藏廻向) : 모든 공덕을 구족하고 우치(愚痴) 전도(顚倒)를 영원히 떠나 집착하는 것이 없어 모든 불찰(佛刹)과 중생계(衆生界)를 깨끗하게 하므로 무진(無盡)의 공덕(功德)을 얻는 것.
(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 : 불(佛). 법(法). 지(智). 보리(菩提)에 수순(隨順)하여 대자비(大慈悲)를 길려 부처니의 행(行)과 같이 하는 것.
(7). 등수순일체중생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 : 여기서 부터는 위의 것이 출생사심(出生死心)을 닦는 것을 위주로 한 것임에 비하여 입속(入俗) 교화(敎化)함을 주로 한 것이니 만약 나눈다면 위의 것은 보리회향(菩提廻向)이라 하겠고 여기서 부턴 중생회향(衆生廻向)이라 할 것이다. 이것은 대비(大悲)를 주로 하여 위의 육바라밀(六波羅蜜) 중의 닦은 지혜(智慧)의 힘으로 생사(生死)의 고해(苦海)에 들어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고저 그들의 근기를 따라 같이 행하며 그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8). 진여상회향(眞如相廻向) : 진여(眞如)가 일체(一切)에 두루함과 같이 원력(願力)이 일체에 두루하여 모든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보리심(菩提心)을 얻게 하여 마음에 일체 동요나 장애(障礙)가 없게 하는 것
(9). 무착무박해탈회향(無着無縛解脫廻向) : 모든 선근(善根)에 경심(輕心)을 내지않고 존중(尊重)하는 마음을 내어 집착(執着)도 없고 얽매임도 없는 해탈(解脫)의 마음으로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자재력(自在力)을 성취(成就)하고 선근행(善根行)으로써 일체중생(一切衆生)으로 하여금 일체지(一切智)에 들게 하는 것.
(10). 등법계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 : 보살(菩薩)은 이 위(位)에 이르면 법사(法師)의 위(位)에 있어서 능히 광대(廣大)한 법시(法施)를 행(行)하고 대자비(大慈悲)를 성취(成就)하여 세간(世間)을 엄정(嚴淨)하고 모든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정도(正道)에 안주(安住)토록 한다. (다음은 십지(十地)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