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희정토(妙喜淨土)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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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07:17
二. 묘희정토(妙喜淨土)
묘희국(妙喜國) 정토설(淨土說)은 아촉불국경(阿閦佛國經 = 후한(後漢)의 지루가참 역(譯) 에 나타나있는 것으로 도솔천(兜率天)의 정토설(淨土說) 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있는 비교적 구체적인 정토사상(淨土思想)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먼저 본 경에 이해 아촉불(阿閦佛)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과거에 이 곳으로부터 동방(東方)에 묘희(妙喜 = 아비라제(阿毘羅提)라는 세계(世界)가 있었는데 대목여래(大目如來)가 출현하여 육도(六度)의 무극행(無極行)을 설(說)하셨다. 그 때에 한 비구(比丘)가 있어 대목여래(大目如來)께 <나도 부처님과 같이 원(願)을 세워서 마땅히 배울 것을 배우고자 하나이다.>고 하자 여래(如來)께선 <만일 원(願)을 발해서 모든 보살도(菩薩道)를 배우려면 그것은 심히 어려우니 보살(菩薩)은 일체 대중(大衆)과 벌래에 이르기 까지도 성을 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자 그 비구(比丘)는 <나는 이제부터 무상(無上)의 정진도(正眞道)에 뜻을 내어 성을 내지 않겠나이다.> 하곤 그대로 행하여 일쳬의 진심(嗔心)이 없었다. 그러자 모든 보살(菩薩)들이 그를 보고 아촉(阿閦) 부동(不動) 무동(無動)이라고 부르니 대목여래(大目如來)께서도 또한 아촉(阿閦)이라 하시고 수기(授記)하신 후 그는 온갖 선행(善行) 공덕(功德)을 쌓아 성불(成佛)을 하였으니 그가 곧 아촉불(阿閦佛)이며 현재 동방(東方)의 묘희국(妙喜國)에서 설법(說法)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것이 곧 아촉불(阿閦佛)의 유래라고 한다. 그리하여 이 나라는 아촉(阿閦)의 엄정불토(嚴淨佛土)의 원(願)대로 정토(淨土)의 장엄(莊嚴)이 이루어졌으니 이 곳은 곧 삼악도(三惡道)가 없고, 모든 사람이 모두 다 선행(善行)만 하고 땅은 평정하고, 못나고 추한 자가 없으며 수목엔 항상 꽃과 열매가 있으며, 옷의 향기는 하늘꽃의 향기(香氣)와 같고, 사람의 생각에 따라 음식은 자연히 앞에 나타나되 음식에 대한 탐욕이 없으며, 집은 칠보(七寶)로 되어있고, 왕(王)이 없이 법왕불(法王佛)만 있는 등의 장엄상(莊嚴相)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토(淨土)의 장엄상(莊嚴相)을 설한 끝에 가서는 <만일 보살(菩薩)이 불찰(佛刹)의 엄정(嚴淨)을 얻고자 하거던 마땅히 아촉불(阿閦佛)이 행(行)한 것과 같이 도(道)를 수행(修行)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묘희국(妙喜國) 정토설(淨土說)은 아촉불국경(阿閦佛國經 = 후한(後漢)의 지루가참 역(譯) 에 나타나있는 것으로 도솔천(兜率天)의 정토설(淨土說) 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있는 비교적 구체적인 정토사상(淨土思想)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먼저 본 경에 이해 아촉불(阿閦佛)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과거에 이 곳으로부터 동방(東方)에 묘희(妙喜 = 아비라제(阿毘羅提)라는 세계(世界)가 있었는데 대목여래(大目如來)가 출현하여 육도(六度)의 무극행(無極行)을 설(說)하셨다. 그 때에 한 비구(比丘)가 있어 대목여래(大目如來)께 <나도 부처님과 같이 원(願)을 세워서 마땅히 배울 것을 배우고자 하나이다.>고 하자 여래(如來)께선 <만일 원(願)을 발해서 모든 보살도(菩薩道)를 배우려면 그것은 심히 어려우니 보살(菩薩)은 일체 대중(大衆)과 벌래에 이르기 까지도 성을 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자 그 비구(比丘)는 <나는 이제부터 무상(無上)의 정진도(正眞道)에 뜻을 내어 성을 내지 않겠나이다.> 하곤 그대로 행하여 일쳬의 진심(嗔心)이 없었다. 그러자 모든 보살(菩薩)들이 그를 보고 아촉(阿閦) 부동(不動) 무동(無動)이라고 부르니 대목여래(大目如來)께서도 또한 아촉(阿閦)이라 하시고 수기(授記)하신 후 그는 온갖 선행(善行) 공덕(功德)을 쌓아 성불(成佛)을 하였으니 그가 곧 아촉불(阿閦佛)이며 현재 동방(東方)의 묘희국(妙喜國)에서 설법(說法)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것이 곧 아촉불(阿閦佛)의 유래라고 한다. 그리하여 이 나라는 아촉(阿閦)의 엄정불토(嚴淨佛土)의 원(願)대로 정토(淨土)의 장엄(莊嚴)이 이루어졌으니 이 곳은 곧 삼악도(三惡道)가 없고, 모든 사람이 모두 다 선행(善行)만 하고 땅은 평정하고, 못나고 추한 자가 없으며 수목엔 항상 꽃과 열매가 있으며, 옷의 향기는 하늘꽃의 향기(香氣)와 같고, 사람의 생각에 따라 음식은 자연히 앞에 나타나되 음식에 대한 탐욕이 없으며, 집은 칠보(七寶)로 되어있고, 왕(王)이 없이 법왕불(法王佛)만 있는 등의 장엄상(莊嚴相)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토(淨土)의 장엄상(莊嚴相)을 설한 끝에 가서는 <만일 보살(菩薩)이 불찰(佛刹)의 엄정(嚴淨)을 얻고자 하거던 마땅히 아촉불(阿閦佛)이 행(行)한 것과 같이 도(道)를 수행(修行)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