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즉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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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08:30
그것은 즉
1.육바라밀(六波羅蜜)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된 것은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이요.
2. 이 것은 아무런 집착이 없이 행해져야 하고.
3 또한 아무런 차별이 없이 평등한 마음으로 행해져야 하며.
4. 그의 구경(究竟)의 의의는 일체(一切)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무상정진지도(無上正眞之道)를 얻게 라는데 있고.
5. 이런 행(行)을 하는 이의 제일 상수(上首)는 보살(菩薩)이다.
6. 그리고 만약 이러한 뜻에서 보시(布施)를 행(行)하면 자연히 나머지 5바라밀행(五波羅蜜行)도 그렇게 되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다 구족(具足)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보면 비록 이것은 소승경전(小乘經典)에 나타난 보살행(菩薩行)이지만 후(後)에 대승(大乘)에서 말하는 보살행(菩薩行)에 상당히 가까운 것이라 볼 수 있는 동시 보살사상(菩薩思想)은 대승(大乘)이 흥기(興起)하여 만들어 낸 전연 새로운 창작물이 아님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보살행(菩薩行)은 대승경전(大乘經典)이라곤 하나도 없는 남전(南傳)의 경장(經藏) 중에도 전(傳)하여 지고 있으니 그것은 주로 대부분이 북전(北傳)에는 없는 소승경(小乘經) 중의 본생할(本生活) 행장불종성경(行藏佛種姓經) 인연담(因緣談)등의 사서(四書)에 나오고 있어 이것을 더욱 뒷바침해 주고 있다. 이제 이것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상의 사서(四書)에 나온 보살설(菩薩說)을 간략히 소개하면 더음과 같다.
一. 본생화(本生話)에서의 보살설(菩薩說)
본생화(本生話)는 위의 사서(四書) 중에서도 최고의 것으로 부처님의 과거(過去) 인행시(因行時)의 수행담(修行談)을 전하는 것인데 부처님께서 전생(前生)에 왕자(王子) 바라문(波羅門) 선인(善人) 혹은 축생(畜生)의 몸으로도 수생(受生)하며 그들 중의 상수(上首)로서 그들을 지도 교화(敎化)하는 바 그들에게 보시(布施)를 비롯한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등의 모범을 보이시며 온갖 난행(難行)을 하신 수행담(修行談)을 547편이나 전하시고 있다. <이런 본생설화(本生說話)는 북전(北傳)에도 없는 것은 아니여서 육도집경(六度集經) 같은 것이 그것이며 내용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난행(難行) 고행(苦行)을 능히 행하시어 가며 선(善)을 쌓은 목적은 항상 무상도(無上道)를 얻는데 있었으니 이것이곧 부처님의 과거 인행시(因行時)의 보살(菩薩)로서의 목적이었다고 한다.
二. 행장(行藏)에서의 보살설(菩薩說)
행장(行藏)은 본생화(本生話)보다는 늦게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바 여기에선 본생화(本生話)에서 사상적(思想的)으로 고취되었던 보시(布施) 지계(持戒) 등의 보살행(菩薩行)이 조직화되어 7바라밀(七波羅蜜)이 나오는데 이것은 본생화(本生話)중에서 35가지의 이야기가 선취(選取)되어 제일편(第一編)에는 보시(布施)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 제이편(第二편에는 지계(持戒)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의 출이요지가 운문으로 간략히 논술되어 있는등 7바라밀(七波羅蜜)을 각각의 성격에 따라 각기 배열되어 있다. 여기에 나와 있는 7바라말(七波羅蜜)은 1보시(布施) 2.지계(持戒) 3.출이(出離) 4.진실(眞實) 5.결정(決定) 6.자민(慈愍) 7.사(捨)이다. 잡다한 본생화(本生話)가 이 행장(行藏)에 와서 7바라밀(七波羅蜜)에 의해 정리통합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이 이서(二書)의 내용에서 보살사상(菩薩思想)의 발전과정을 어느 정도는 잠작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三. 불종성경(佛種性經)에서의 보살설(菩薩說)
불종성경(佛種性經)에는 바라밀(波羅蜜)의 보살행(菩薩行)을 수행(修行)하는데 있어서는 불(佛)이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견지(見地)에서 과거(過去)의 부처님을 지도한 부처님이 24불(佛)이 나오고 부처님은 이 24부의 각각에게 차레로 자도를 받아 10바라밀(十波羅蜜)을 행한 결과 제25불이 되었다. < 북전(北傳)에는 과거 6불이 나온다.> 즉 부처님께서는 과거(過去) 연등불(燃燈佛) 때에는 선혜(善慧) 행자(行者)로서, 제이불(第二佛)인 교진여불(憍陣如佛) 때에는 심승자(甚勝者)란 행자(行者)로서 제삼불(第三佛)인 길상불(吉祥佛) 때에는 선경(善慶) 행자(行者)로 이와 같이 과거 24불 믿에서 10바라밀(十波羅蜜)의 온갖 수행(修行)을 어떤한 역경속에서라도 능히 하셨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으로 부터 미래세(未來世)에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는 기별(記莂)을 받아 이제 제25불(第二十五佛)이 되셨다는 것이다. 불종성경(佛種性經)은 이와 같이 모든 부처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인데 본생화(本生話)와 행장(行藏)에 있는 것이 안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보다는 늦게 성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에 나타난 10바라밀(十波羅蜜)은 1.보시(布施) 2.지계(持戒) 3.출이(出離) 4.지혜(智慧) 5.정진(精進) 6감인(堪忍) 7.진실(眞實) 8.결정(決定) 9.자(慈) 10.사(捨)로서 여기에선 보살행(菩薩行)의 덕목(德目)이 이 10바라밀(十波羅蜜)로 확정되어 있으며 이런 바라밀(波羅蜜)의 수행(修行)은 부처님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불종성경(佛種性經)에 나타난 보살설(菩薩說)이다.
四. 인연담(因緣談)에 서의 보살설(菩薩說)
인연담(因緣談)은 본생화(本生話)의 앞 머리에 수록되어 있는 것인데 불종성경(佛種性經)의 것이 인용되어 있어 위의 것들보다는 가장 늦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연담(因緣談)은 곧 3편(三篇)으로 이루어져 있는바
제1편(第一篇) 원인연담(遠因緣談)
원인연담(遠因緣談)에는 과거(過去) 24불(二十四佛)을 주제로 하여 부처님께서 수행(修行)하신 것을 말씀하시어 첫째 연등불(燃燈佛) 때에 가제(家財)를 전부 타인에게 보시(布施)하고 설산(雪山)에 들어가서 수행(修行)하고 연등불(燃燈佛)이 가시는 도중의 진흙을 몸과 머리를 풀어 덮어 그 이로 지나가시게 하는 등의 난행(難行)을 하신 결과 연등불(燃燈佛)로 부터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으시는 그때 부터 24불(二十四佛)의 출세후(出世後)에 도솔천(兜率天)에 수생(受生)하시는데 까지가 설하여져 있다. (계속)
1.육바라밀(六波羅蜜)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된 것은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이요.
2. 이 것은 아무런 집착이 없이 행해져야 하고.
3 또한 아무런 차별이 없이 평등한 마음으로 행해져야 하며.
4. 그의 구경(究竟)의 의의는 일체(一切) 중생(衆生)으로 하여금 무상정진지도(無上正眞之道)를 얻게 라는데 있고.
5. 이런 행(行)을 하는 이의 제일 상수(上首)는 보살(菩薩)이다.
6. 그리고 만약 이러한 뜻에서 보시(布施)를 행(行)하면 자연히 나머지 5바라밀행(五波羅蜜行)도 그렇게 되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다 구족(具足)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보면 비록 이것은 소승경전(小乘經典)에 나타난 보살행(菩薩行)이지만 후(後)에 대승(大乘)에서 말하는 보살행(菩薩行)에 상당히 가까운 것이라 볼 수 있는 동시 보살사상(菩薩思想)은 대승(大乘)이 흥기(興起)하여 만들어 낸 전연 새로운 창작물이 아님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보살행(菩薩行)은 대승경전(大乘經典)이라곤 하나도 없는 남전(南傳)의 경장(經藏) 중에도 전(傳)하여 지고 있으니 그것은 주로 대부분이 북전(北傳)에는 없는 소승경(小乘經) 중의 본생할(本生活) 행장불종성경(行藏佛種姓經) 인연담(因緣談)등의 사서(四書)에 나오고 있어 이것을 더욱 뒷바침해 주고 있다. 이제 이것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상의 사서(四書)에 나온 보살설(菩薩說)을 간략히 소개하면 더음과 같다.
一. 본생화(本生話)에서의 보살설(菩薩說)
본생화(本生話)는 위의 사서(四書) 중에서도 최고의 것으로 부처님의 과거(過去) 인행시(因行時)의 수행담(修行談)을 전하는 것인데 부처님께서 전생(前生)에 왕자(王子) 바라문(波羅門) 선인(善人) 혹은 축생(畜生)의 몸으로도 수생(受生)하며 그들 중의 상수(上首)로서 그들을 지도 교화(敎化)하는 바 그들에게 보시(布施)를 비롯한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등의 모범을 보이시며 온갖 난행(難行)을 하신 수행담(修行談)을 547편이나 전하시고 있다. <이런 본생설화(本生說話)는 북전(北傳)에도 없는 것은 아니여서 육도집경(六度集經) 같은 것이 그것이며 내용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난행(難行) 고행(苦行)을 능히 행하시어 가며 선(善)을 쌓은 목적은 항상 무상도(無上道)를 얻는데 있었으니 이것이곧 부처님의 과거 인행시(因行時)의 보살(菩薩)로서의 목적이었다고 한다.
二. 행장(行藏)에서의 보살설(菩薩說)
행장(行藏)은 본생화(本生話)보다는 늦게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바 여기에선 본생화(本生話)에서 사상적(思想的)으로 고취되었던 보시(布施) 지계(持戒) 등의 보살행(菩薩行)이 조직화되어 7바라밀(七波羅蜜)이 나오는데 이것은 본생화(本生話)중에서 35가지의 이야기가 선취(選取)되어 제일편(第一編)에는 보시(布施)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 제이편(第二편에는 지계(持戒)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의 출이요지가 운문으로 간략히 논술되어 있는등 7바라밀(七波羅蜜)을 각각의 성격에 따라 각기 배열되어 있다. 여기에 나와 있는 7바라말(七波羅蜜)은 1보시(布施) 2.지계(持戒) 3.출이(出離) 4.진실(眞實) 5.결정(決定) 6.자민(慈愍) 7.사(捨)이다. 잡다한 본생화(本生話)가 이 행장(行藏)에 와서 7바라밀(七波羅蜜)에 의해 정리통합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이 이서(二書)의 내용에서 보살사상(菩薩思想)의 발전과정을 어느 정도는 잠작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三. 불종성경(佛種性經)에서의 보살설(菩薩說)
불종성경(佛種性經)에는 바라밀(波羅蜜)의 보살행(菩薩行)을 수행(修行)하는데 있어서는 불(佛)이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견지(見地)에서 과거(過去)의 부처님을 지도한 부처님이 24불(佛)이 나오고 부처님은 이 24부의 각각에게 차레로 자도를 받아 10바라밀(十波羅蜜)을 행한 결과 제25불이 되었다. < 북전(北傳)에는 과거 6불이 나온다.> 즉 부처님께서는 과거(過去) 연등불(燃燈佛) 때에는 선혜(善慧) 행자(行者)로서, 제이불(第二佛)인 교진여불(憍陣如佛) 때에는 심승자(甚勝者)란 행자(行者)로서 제삼불(第三佛)인 길상불(吉祥佛) 때에는 선경(善慶) 행자(行者)로 이와 같이 과거 24불 믿에서 10바라밀(十波羅蜜)의 온갖 수행(修行)을 어떤한 역경속에서라도 능히 하셨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으로 부터 미래세(未來世)에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는 기별(記莂)을 받아 이제 제25불(第二十五佛)이 되셨다는 것이다. 불종성경(佛種性經)은 이와 같이 모든 부처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인데 본생화(本生話)와 행장(行藏)에 있는 것이 안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보다는 늦게 성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에 나타난 10바라밀(十波羅蜜)은 1.보시(布施) 2.지계(持戒) 3.출이(出離) 4.지혜(智慧) 5.정진(精進) 6감인(堪忍) 7.진실(眞實) 8.결정(決定) 9.자(慈) 10.사(捨)로서 여기에선 보살행(菩薩行)의 덕목(德目)이 이 10바라밀(十波羅蜜)로 확정되어 있으며 이런 바라밀(波羅蜜)의 수행(修行)은 부처님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불종성경(佛種性經)에 나타난 보살설(菩薩說)이다.
四. 인연담(因緣談)에 서의 보살설(菩薩說)
인연담(因緣談)은 본생화(本生話)의 앞 머리에 수록되어 있는 것인데 불종성경(佛種性經)의 것이 인용되어 있어 위의 것들보다는 가장 늦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연담(因緣談)은 곧 3편(三篇)으로 이루어져 있는바
제1편(第一篇) 원인연담(遠因緣談)
원인연담(遠因緣談)에는 과거(過去) 24불(二十四佛)을 주제로 하여 부처님께서 수행(修行)하신 것을 말씀하시어 첫째 연등불(燃燈佛) 때에 가제(家財)를 전부 타인에게 보시(布施)하고 설산(雪山)에 들어가서 수행(修行)하고 연등불(燃燈佛)이 가시는 도중의 진흙을 몸과 머리를 풀어 덮어 그 이로 지나가시게 하는 등의 난행(難行)을 하신 결과 연등불(燃燈佛)로 부터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으시는 그때 부터 24불(二十四佛)의 출세후(出世後)에 도솔천(兜率天)에 수생(受生)하시는데 까지가 설하여져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