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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五根)

구경사 0 342
四. 오근(五根)
이것은 앞의 사정근(四正勤) 사신족(四神足)을 닦았으므로 더욱 정진(精進)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번뇌(煩惱)를 항복 받고 성도(聖道)를 이끌어 내는데 더욱 필요한 것이다.
1. 신근(信根) : 성스러운 도법(道法)에 대한 신념이 굳어진 것.
2. 정진근(精進根) : 선법(善法)은 자라나고 악법(惡法)은 퇴치하는데 용맹스러워 물러나지 않는 것.
3. 념근(念根) : 모든 세속적인 탐욕(貪慾)과 근심과 걱정을 여의고 항상 바른 마음을 갖는 것.
4. 정근(定根) : 심신(心身)이 안정(安定)되어 탐욕(貪慾)과 불선법(不善法)을 여의는 것은 물론 감각적인 희수(喜受) 락수(樂受)마져 여의어 제사선(第四禪)의 경지에 머무르는 것.
5. 혜근(慧根) : 사제(四諦)의 이치를 분명히 알아서 바른 견해를 갖는 것. 이상은 모든 나무가 땅속에 깊이 뿌리를 박아서 풍우(風雨)에 흔들리지 않듯이 불법(佛法)가운데에 도(道)의 뿌리(근 = 根)를 깊이 박아서 세속적인 모든 탐욕(貪慾)과 불선법(不善法)에 흔들리지 않은 자리에 오게 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五. 오력(五力)
오력(五力)이라 함은 1.신력(信力),  2.정진력(精進力),  3.염력(念力),  4.정력(定力),  5.혜력(慧力)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곧 위의 오근(五根)이 이미 불법(佛法)에 깊이 뿌리를 박았으므로 계속 정진(精進)하여 모든 세속적(世俗的)인 불선법(不善法)에 동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불선법(不善法)을 꺽어 엎어버릴 힘을 얻었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가 이제 이런 모든 악법(惡法)을 꺽어 없앨 힘마져 얻었다면 다음은 불교의 궁극목적인 선근(善根)을 얻기 위하여 치닫을 수 밖엔 없다. 그럼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이것에은 우선 그 자조적(資助的)인 역활로의 칠각지(七覺支)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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