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볼 때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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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3:32
이와 같이 볼 때 우리는 부처님께서는 5비구에게 사성제(四聖諦)의 설법(說法)을 하시기전에 먼저 팔정도(捌正道)를 말씀 하시므로 그들로 하여금 우선 이것을 실천하도록 하시어던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하여 독립적인 팔정도(八正道)와 도성제(道聖諦)에 예속된 팔정도(八正道)가 문현에 따라 표현상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 내용이 결코 다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쨌던 사성제설(四聖諦說)는 부처님의 이차(二次) 설법(說法)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하여 구체적인 설법을 하실 때에는 항상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중요시되어 온 불교의 근본 교리가 모두 복합되어 조직적 부처님의 교망(敎網)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팔정도(八正道)부터 알아본 후 이어서 성제(四聖諦)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자. 팔정도(八正道)란 위에서도 나온 바와 같이 정견(正見), 정사(正思),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 正念), 정정(正定)의 여덟가지 실천 수행의 덕목(德目)을 이르는 것으로 팔정도지(八正道支), 팔정도분 (八正道分), 팡성도지(八聖道支)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서 정도(正道)란 말을 쓴 것은 중정진정(中正眞正), 중도(中道)의 완전한 수행법이라는 뜻에서이고 성도(聖道)란 성인(聖人)의 도(道)라는 뜻에서 쓴 것이다. 그러면 이제 팔정도(八正道)의 하나 하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제 여러 곳에 나오는 해석을 종합하여 각 지(支)와 그 연관성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정견(正見) : 바르게 본다는 말이다. 우리 중생들은 이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보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일런 것이다. 아니 저런 것이다. 세상은 이런 것이다. 아니 저런 것이다. 하며 각자의 그릇된 견해를 내세워 반목 실시하고 또 그에따라 그 나름대로의 그릇된 행동을 함으로써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하는 고해(苦海)를 지어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스스호 괴로운 존재임을 자각하고 정말로 생사고해(生死苦海)를 떠나고자 할진대는 우선 우주(宇宙) 인생(人生)의 진리(眞理)를 진리 그대로 바르게 보고 바르게 알지 않으면 안 된다.장견(正見)이라 함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견(正見)이 제일 앞에 놓인 이유는 이 정견(正見)이 있은 다음에야 바로소 이에 따른 실천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팔정도(八正道)가 사성제(四聖諦)에 예속되어 있는 유형의 경전에서는 정견(正見)을 고(苦), 집(集),멸(滅), 도(道)의 사성제(四聖諦)를 아는 지헤(智慧)라고 되어 있기도 하나 이것은 위에서 본 것과 같이 후에 섭입(攝入)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물론 사성지(四聖諦)의 내용이 연기설(緣起說), 삼법인설(三法印說), 중도설(中道說) 등과 결코 같은 것은 아니지만 팔정도(八正道)가 최초의 설법이고 사성제(四聖諦)가 이차(二次)의 설법으로 나와 있는 이상 정견(正見)의 설명에 처음부터 고(苦), 집(集), 멸(滅), 도(道)라는 표현을 쓰셨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계)속
1. 정견(正見) : 바르게 본다는 말이다. 우리 중생들은 이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보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일런 것이다. 아니 저런 것이다. 세상은 이런 것이다. 아니 저런 것이다. 하며 각자의 그릇된 견해를 내세워 반목 실시하고 또 그에따라 그 나름대로의 그릇된 행동을 함으로써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하는 고해(苦海)를 지어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스스호 괴로운 존재임을 자각하고 정말로 생사고해(生死苦海)를 떠나고자 할진대는 우선 우주(宇宙) 인생(人生)의 진리(眞理)를 진리 그대로 바르게 보고 바르게 알지 않으면 안 된다.장견(正見)이라 함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견(正見)이 제일 앞에 놓인 이유는 이 정견(正見)이 있은 다음에야 바로소 이에 따른 실천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팔정도(八正道)가 사성제(四聖諦)에 예속되어 있는 유형의 경전에서는 정견(正見)을 고(苦), 집(集),멸(滅), 도(道)의 사성제(四聖諦)를 아는 지헤(智慧)라고 되어 있기도 하나 이것은 위에서 본 것과 같이 후에 섭입(攝入)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물론 사성지(四聖諦)의 내용이 연기설(緣起說), 삼법인설(三法印說), 중도설(中道說) 등과 결코 같은 것은 아니지만 팔정도(八正道)가 최초의 설법이고 사성제(四聖諦)가 이차(二次)의 설법으로 나와 있는 이상 정견(正見)의 설명에 처음부터 고(苦), 집(集), 멸(滅), 도(道)라는 표현을 쓰셨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