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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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0:03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은 십팔불공불법(十八不共佛法)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부처님에게만 있는 공덕(功德)으로 성문(聲門) 연각(緣覺)의 이승(二乘)이나 보살(菩薩)에게는 공동하지 않는 열여덟가지의 독특한 법(法)을 말하는 것이다.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종호(八十種好)를 부처님의 육신상에 구족(具足)한 위덕(威德)이라 한다면 이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은 정신상의 구족한 위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십팔불공법은 소승(小乘)에서 말하것과 대승에서 말하는 것이 각기 다른데 1.소승(소乘)의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과 구사론(俱舍論)등의 소설(所說)에서는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염주(三念住) 대비(大悲)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말하고
2.대승(大乘)의 반야경(般若經) 대지도론(大智度論)등의 소설(所說)에서는 신무실(身無失)등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말한다. 그러나 이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은 내용을 서술함에 너무 복잡하고 또 다른 이설(異說)도 있고 하여 너무 전문적인 것은 생략하고 간단한 것으로 약술 하도록 하겠다. 一. 소승(小乘)에서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1.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 : 처(處)는 일체응리(일切應理)의 뜻으로 일체에 다 순응하는 원만 진실한 이치로 선악인과(善惡因果)의 도리(道理)를 말한다. 그리고 비처(非處)는 그렇지 아니한 일체불응리(一切不應理)의 뜻이다. 즉 이것은 부처님께는 모든 진실한 이치인 응리(應理)와 그렇지 아니한 이치 불응리(不應理)를 인지(認知)하는 지혜의 힘(지력 : 智力)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의도리(道理)로서 비리(非理)를 비리(非理)로서 여실(如實)히 안다는 말이다.
2.업이열지력(業異熱智力) : 업인(業因)과 이열과보(異熱果報)의 관계를 다 안다는 것이니 즉 부처님께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얻은 모든 업(業)의 과보에 대해 그 이유 그 원인을 다 안다는 것이다.
3.정려해탈등지등지지력(靜慮解脫等持等至智力) : 부처님께서는 사정려(四靜慮 = )와 팔해탈(八解脫)과 모든 등지(等持) 삼매(三昧)와 팔등지(八等至)등의 선정(禪定)을 다 안신다는 뜻이다.
4.편취행지력(遍趣行智力) : 일체처(一切處)에 이르는 도(道)를 여실(如實)히 안다는 것으로 편취행(遍趣行)이라 함은 일체의 모든 행(行)은 능히 과(果)에 나아감으로 이르는 말이다.
5.종종계지력(種種界智力) : 중생(衆生)의 성류(性類)가 각기 다르므로 그들이 주하는 세간도 각기 다르나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다 아신다.
6.종종승해지력(終種勝解智力) : 중생의 의락(意樂)에 여러가지 차별이 있으나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다 아신다.
7.근상하지력(根上下智力) : 중생의 근기란 제각기 달라 수 없는 상하 우열의 계층이 있으나 부처님께선 이것을 다 아신다.
8.숙주수염지력(宿住隨念智力) : 자기와 남의 과거 세상 즉 숙주(宿住)의 일들을 능히 다 아신다.
9.사생지력(死生智力) : 초인간적인 천안(天眼)으로써 중생들의 나고 죽음을 보시고 천함과 고귀한, 행복과 불행들을 다 각각 그 업에 따름을 다 아신다.
10.루진지력(漏盡智力) : 부처님께서는 모든 루(漏 =번뇌)를 끊는 열반(涅槃)을 스스로 아신다. 다음은
二.사무소외(四無所畏), 부처님께서 설법하심을 당하여 사자후(獅子吼)를 토하되 두러운 바가 없는것.
1.정등각무외(正等覺無畏) : 부처님께서 모든 법(法)에 무소부지(無所不知)하므로 정등각(正等覺)이라 하며 설사 어떤이가 있어 이것을 비난 할 지라도 부처님은 정견(正見)에 있어 그에 굴복하지 않고 항상 안온하여 두러움이 없다.
2.루영진무외(漏永盡無畏) : 부처님께선 스스로 나는 모든 루(漏 = 번뇌)를 영원히 끊으셨다.
3.설장법무외(說障法無畏) : 부처님께선 염법(染法 = 번뇌)은 반드시 성스러운 도(道)를 장애하는 것이라고 설함에 대하여 어떤 이가 있어 이것을 비난할지라도 부처님께선 이에 일체 두러운 것이 없다.
4.설출도무외(說出道無畏) : 부처님께선 중생계(衆生界)를 떠날 수 있는 출이(出離)의 도(道)를 닦으면 반드시 모든 고통을 떠난다고 설함에 대하여 어떤 이가 있어 이것을 비난 할 지라도 부처님은 이것에 일체 두러울 것이 없다.
三. 삼염주(三念住), 부님께선 항상 남의 기롱(欺弄)과 칭찬에 도 불구하고 조금도 마음을 동요치 않음에 대하여 셋으로 나눈것,
1.제일염주(第一念住) : 부처님께선 그의 교도(敎導)에 그 제자들이 잘 순종할지라도 그로인해 마음이 동요되거나 환희하는 일이 없이 그 마음이 항상 평온하다.
2.제이염주(第二念住) : 앞의 것과 반대로 그 제자들이 잘 순종 안할지라도 그 마음이 항상 평등하여 동요하지 않는다.
3.제삼염주(第三念住) : 앞의 두 경우, 제자들이 순종하거나 순종치 않거나 부처님께선 그러한 일로 인하여 마음이 동요치 않고 항상 평등심에 머무신다.
四.대비(大悲)
대비(大悲) : 부처님께선 성도(成道) 이후 평생을 하신 것이 중생 교화이시다. 그리고 이 부처님의 일대교화(一大敎化)란 오로지 대비심(大悲心)에서 울러 나온 것이라 할 수 밖엔 없다. 따라서 대비(大悲)가 부처님의 특유(特有)의 덕(德)이라 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구태여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상이 소승(小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이다. 이것을 전하는 경론상에은 위의 십력(十力)과 사무소외(四無所畏)와 삼염주 (三念住)와 대비(大悲)등을 구족한 여래(如來)는 우왕(牛王 = 소의 몸집과 빛갈이 다른 소보다 훌륭하다는 뜻에서 소 가운데 왕. 즉 부처님께선 덕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훌륭하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의 지위를 얻어 중중(衆中)에서 사자후 (獅子吼)로써 법륜(法輪)을 굴린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되는 것은 십력(十力) 중의 마지막 삼력(三力)으로 숙주수념지력(宿住隨念智力)과 사생지력(死生智力)과 루진지력(漏盡智力)인데 이것은 숙명명(宿命明) 천안명(天眼明) 루진명(漏盡明)의 삼명(三明)과 같으므로 부처님만이 가진 위덕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일설(一說)도 있다. 그러나 어쨌던 간에 이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념주(三念住) 대비(大悲)를 합친 열여덟가지의 것이 부처님의 특유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으로 굳어저 전해 내려온 것은 사실이다. 다음은 대승(大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말씀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은 십팔불공불법(十八不共佛法)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부처님에게만 있는 공덕(功德)으로 성문(聲門) 연각(緣覺)의 이승(二乘)이나 보살(菩薩)에게는 공동하지 않는 열여덟가지의 독특한 법(法)을 말하는 것이다.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종호(八十種好)를 부처님의 육신상에 구족(具足)한 위덕(威德)이라 한다면 이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은 정신상의 구족한 위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십팔불공법은 소승(小乘)에서 말하것과 대승에서 말하는 것이 각기 다른데 1.소승(소乘)의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과 구사론(俱舍論)등의 소설(所說)에서는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염주(三念住) 대비(大悲)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말하고
2.대승(大乘)의 반야경(般若經) 대지도론(大智度論)등의 소설(所說)에서는 신무실(身無失)등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말한다. 그러나 이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은 내용을 서술함에 너무 복잡하고 또 다른 이설(異說)도 있고 하여 너무 전문적인 것은 생략하고 간단한 것으로 약술 하도록 하겠다. 一. 소승(小乘)에서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1.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 : 처(處)는 일체응리(일切應理)의 뜻으로 일체에 다 순응하는 원만 진실한 이치로 선악인과(善惡因果)의 도리(道理)를 말한다. 그리고 비처(非處)는 그렇지 아니한 일체불응리(一切不應理)의 뜻이다. 즉 이것은 부처님께는 모든 진실한 이치인 응리(應理)와 그렇지 아니한 이치 불응리(不應理)를 인지(認知)하는 지혜의 힘(지력 : 智力)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의도리(道理)로서 비리(非理)를 비리(非理)로서 여실(如實)히 안다는 말이다.
2.업이열지력(業異熱智力) : 업인(業因)과 이열과보(異熱果報)의 관계를 다 안다는 것이니 즉 부처님께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얻은 모든 업(業)의 과보에 대해 그 이유 그 원인을 다 안다는 것이다.
3.정려해탈등지등지지력(靜慮解脫等持等至智力) : 부처님께서는 사정려(四靜慮 = )와 팔해탈(八解脫)과 모든 등지(等持) 삼매(三昧)와 팔등지(八等至)등의 선정(禪定)을 다 안신다는 뜻이다.
4.편취행지력(遍趣行智力) : 일체처(一切處)에 이르는 도(道)를 여실(如實)히 안다는 것으로 편취행(遍趣行)이라 함은 일체의 모든 행(行)은 능히 과(果)에 나아감으로 이르는 말이다.
5.종종계지력(種種界智力) : 중생(衆生)의 성류(性類)가 각기 다르므로 그들이 주하는 세간도 각기 다르나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다 아신다.
6.종종승해지력(終種勝解智力) : 중생의 의락(意樂)에 여러가지 차별이 있으나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다 아신다.
7.근상하지력(根上下智力) : 중생의 근기란 제각기 달라 수 없는 상하 우열의 계층이 있으나 부처님께선 이것을 다 아신다.
8.숙주수염지력(宿住隨念智力) : 자기와 남의 과거 세상 즉 숙주(宿住)의 일들을 능히 다 아신다.
9.사생지력(死生智力) : 초인간적인 천안(天眼)으로써 중생들의 나고 죽음을 보시고 천함과 고귀한, 행복과 불행들을 다 각각 그 업에 따름을 다 아신다.
10.루진지력(漏盡智力) : 부처님께서는 모든 루(漏 =번뇌)를 끊는 열반(涅槃)을 스스로 아신다. 다음은
二.사무소외(四無所畏), 부처님께서 설법하심을 당하여 사자후(獅子吼)를 토하되 두러운 바가 없는것.
1.정등각무외(正等覺無畏) : 부처님께서 모든 법(法)에 무소부지(無所不知)하므로 정등각(正等覺)이라 하며 설사 어떤이가 있어 이것을 비난 할 지라도 부처님은 정견(正見)에 있어 그에 굴복하지 않고 항상 안온하여 두러움이 없다.
2.루영진무외(漏永盡無畏) : 부처님께선 스스로 나는 모든 루(漏 = 번뇌)를 영원히 끊으셨다.
3.설장법무외(說障法無畏) : 부처님께선 염법(染法 = 번뇌)은 반드시 성스러운 도(道)를 장애하는 것이라고 설함에 대하여 어떤 이가 있어 이것을 비난할지라도 부처님께선 이에 일체 두러운 것이 없다.
4.설출도무외(說出道無畏) : 부처님께선 중생계(衆生界)를 떠날 수 있는 출이(出離)의 도(道)를 닦으면 반드시 모든 고통을 떠난다고 설함에 대하여 어떤 이가 있어 이것을 비난 할 지라도 부처님은 이것에 일체 두러울 것이 없다.
三. 삼염주(三念住), 부님께선 항상 남의 기롱(欺弄)과 칭찬에 도 불구하고 조금도 마음을 동요치 않음에 대하여 셋으로 나눈것,
1.제일염주(第一念住) : 부처님께선 그의 교도(敎導)에 그 제자들이 잘 순종할지라도 그로인해 마음이 동요되거나 환희하는 일이 없이 그 마음이 항상 평온하다.
2.제이염주(第二念住) : 앞의 것과 반대로 그 제자들이 잘 순종 안할지라도 그 마음이 항상 평등하여 동요하지 않는다.
3.제삼염주(第三念住) : 앞의 두 경우, 제자들이 순종하거나 순종치 않거나 부처님께선 그러한 일로 인하여 마음이 동요치 않고 항상 평등심에 머무신다.
四.대비(大悲)
대비(大悲) : 부처님께선 성도(成道) 이후 평생을 하신 것이 중생 교화이시다. 그리고 이 부처님의 일대교화(一大敎化)란 오로지 대비심(大悲心)에서 울러 나온 것이라 할 수 밖엔 없다. 따라서 대비(大悲)가 부처님의 특유(特有)의 덕(德)이라 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구태여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상이 소승(小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이다. 이것을 전하는 경론상에은 위의 십력(十力)과 사무소외(四無所畏)와 삼염주 (三念住)와 대비(大悲)등을 구족한 여래(如來)는 우왕(牛王 = 소의 몸집과 빛갈이 다른 소보다 훌륭하다는 뜻에서 소 가운데 왕. 즉 부처님께선 덕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훌륭하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의 지위를 얻어 중중(衆中)에서 사자후 (獅子吼)로써 법륜(法輪)을 굴린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되는 것은 십력(十力) 중의 마지막 삼력(三力)으로 숙주수념지력(宿住隨念智力)과 사생지력(死生智力)과 루진지력(漏盡智力)인데 이것은 숙명명(宿命明) 천안명(天眼明) 루진명(漏盡明)의 삼명(三明)과 같으므로 부처님만이 가진 위덕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일설(一說)도 있다. 그러나 어쨌던 간에 이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념주(三念住) 대비(大悲)를 합친 열여덟가지의 것이 부처님의 특유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으로 굳어저 전해 내려온 것은 사실이다. 다음은 대승(大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말씀 드리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