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불은 곧 위의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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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08:37
사리불은 곧 위의 게송(偈頌)을 그 목건련을 위하여 세번 읊었다. 목건련은 그 게송을 듣자 마음이 트이고 깨달아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증득하였다.그러자 사리불과 목건련은 각각 도과(道果)를 얻고 크게 기쁜 마음으로 돌아와 제자들예게 지금의 일들을 모두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이제 부처님께 나아가 출가하고자 하오니 너희들은 어찌할 것인가.,, 그러자 모든 제자들은 각각 스승에게 아뢰었다. "큰 스승이여 지금 만약 구담사문의 도를 배우신다면 저희 제자들도 따르고 쫓겠나이다. 이 때 사리불과 목건련은 이런 말을 듣고나서 모든 제자들 2백5십인을 데리고 아비비구를 따라 죽림에 나아가 부처님을 뵙고 법문(法門)을 듣고 32상(三十二相)과 80종호(八十種好)로 광명(光明)이 널리 비추어 백개나 천개의 해와 같은지라. 마음이 크게 기뻐 나아가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출가(出家)하기를 간청하자 부처님은 허락하시었다. 그러시고 "잘 오너라 비구들이여.,, 그러시자 모든 사람들은 머리털과 수염이 저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