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長者) 야달다(若達多)가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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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09:33
8. 장자(長者) 야달다(若達多)가 간탐으로 아귀(餓鬼)가 된 인연(因緣)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었다. 그 때 그 성안에 야달다(若達多)란 장자(長者)가 있었는데 재물과 보배가 한량없고 남종과 여종이며 코끼리. 말. 소. 염소등도 이루 헤일 수 없었다. 이 때 그 장자는 구경을 나왔다가 기원정사(祗園精舍)에 이르러 불(佛) 세존(世尊)을 뵈옵자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종호(八十種好)로 광명(光明)이 널리 비추어 백 천의 해와 같이 그 몸을 장엄한지라 마음에 믿고 공경함이 생겨 부처님께 나아가 발에 정례하고 한 옆으로 물러나 앉아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마음이 크게 기뻐 도로 집에돌아와 모든 권속들을 하직하고 출가를 하려고하자 모든 권속들이 허락하였다. 다시 정사로 되 돌아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출가 하고자 하옵니다.,, 부처님은 곧 일르셨다. "잘 오너라 비구여.,, 하자 수염과 머리털이 저절로 떨어져 법복(法服)이 입혀지고 곧 사문(沙門)의 모습을 이루웠다. 그 때 모든 친족들과 모든 사람들은 먼저 호부(豪富)인 장자의 아들이 출가헤 도에 들어갔으므로 다투어 옷과 바루며 가지가지 수용물을 보시(布施)하자 이것을 얻고나서 간탐하는 마음이 생겨 같이 범행(梵行)하는 사람에게 주지 않고 그 뒤 목숨리 다하자 아귀(餓鬼)에 떨어져 다시 옷과 바루를 지켰다. 이 때 모든 대중들은 그가 세상을 버린것을 보고 그의 방 문을 열어 시쳬와 의발(衣鉢)을 거두워 화장을 하려하자 그 방안에는 아귀가 하나 있었다. 몸은 불타는 기둥과 같고 모양이 매우 무서운데 그 옷과 바루를 지키므로 감히 가까이 할 수 없었다. 그러자 모든 비구들은 이것을 보고 부처님께 가서 아뢰이고 본대로여쭈었다. 이 때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뎨리고 방안에 들어가 아귀에게 말씀하셨다. "아 참괴함이 없구나. 너는 먼저 몸이 출가하여 도에 들었으면서 이양(利養)에 탄착(貪着)하여 보시(布施) 하기를 즐기지 않고 이제 아귀에 떨어저 이 추한 모양을 받았도다. 너는 지금 어찌하여 참괴함을 내지 않고 다시 돌아와 이내 의발을 지키느냐.,, 건탐함이 모두 허물이 많아 중생(衆生)들로 하여금 악도(惡道)에 떨어지게 한다고 꾸짖었다 부처님께서 그를 위해 가지가지로 설법(說法)을 하자. 마음이 트이고 꺠달아 깊이 뉘우침과 부끄러움이 생겨 곧 옷과 바루를 여러 비구들에게 베풀고 그날 밤에 목숨을 마치자 다시 나머지 형상을 받아 날아가는 아귀에 떨어졌다. 다정하고 매우 묘하여 모든 영락을 가지고 몸을 장엄하고 몸에 광명을 내어 동산을 비추고 허공 을 타고 유행(遊行)함이 하늘 사람과 다름이 없어 부처님처소에 나와 부처님발에 정례하고 한 옆에 물러나 앉았다.부처님은 곧 그를 위하여 가지가지 법문(法門)을 말씀을 하시자 마음이 트이고 꺄달아 크게 기뻐 물러갔다. 그 다음날 아침에 모든 비구들은 아뢰었다 "지난 밤에 광명(光明)이 기원을 비추었사온데 그는 범천(범天). 제석천(帝釋天) 사천왕처(四天王)들입니까. 이십팔부(二十八)부의 신장들입니까. 아니면 다른 지방의 모든 큰 보살(菩薩)이 와서 법을 들었사옵니까.,,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일르셨다. "그는 범천이나 제석천이나 이십팔부(二十八部)의 신장들이 아니라 이 사위성안에 크게 부한 장자로 출가하여 도(道)에 들어왔다가 요사이 죽어서 날아가는 아귀에 떨어져 향과 꽃을 가지고 나에게 공양(供養)한 그 광명(光明)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안연(因緣)을 말씀하실때 모든 바구들은 간탐을 버리고 생(生) 사(死)를 싫어해 수다원과(須陀洹果). 사다함과(斯多含果). 아나함과(阿那含果)와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한이와 또 벽지불(辟支佛)의 마음을 일으키고 또 위없는 보리(菩提)의 마음을 일으킨 사람들이 많았다. 이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 하면서 받들어 행하였다.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계시었다. 그 때 그 성안에 야달다(若達多)란 장자(長者)가 있었는데 재물과 보배가 한량없고 남종과 여종이며 코끼리. 말. 소. 염소등도 이루 헤일 수 없었다. 이 때 그 장자는 구경을 나왔다가 기원정사(祗園精舍)에 이르러 불(佛) 세존(世尊)을 뵈옵자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종호(八十種好)로 광명(光明)이 널리 비추어 백 천의 해와 같이 그 몸을 장엄한지라 마음에 믿고 공경함이 생겨 부처님께 나아가 발에 정례하고 한 옆으로 물러나 앉아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마음이 크게 기뻐 도로 집에돌아와 모든 권속들을 하직하고 출가를 하려고하자 모든 권속들이 허락하였다. 다시 정사로 되 돌아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출가 하고자 하옵니다.,, 부처님은 곧 일르셨다. "잘 오너라 비구여.,, 하자 수염과 머리털이 저절로 떨어져 법복(法服)이 입혀지고 곧 사문(沙門)의 모습을 이루웠다. 그 때 모든 친족들과 모든 사람들은 먼저 호부(豪富)인 장자의 아들이 출가헤 도에 들어갔으므로 다투어 옷과 바루며 가지가지 수용물을 보시(布施)하자 이것을 얻고나서 간탐하는 마음이 생겨 같이 범행(梵行)하는 사람에게 주지 않고 그 뒤 목숨리 다하자 아귀(餓鬼)에 떨어져 다시 옷과 바루를 지켰다. 이 때 모든 대중들은 그가 세상을 버린것을 보고 그의 방 문을 열어 시쳬와 의발(衣鉢)을 거두워 화장을 하려하자 그 방안에는 아귀가 하나 있었다. 몸은 불타는 기둥과 같고 모양이 매우 무서운데 그 옷과 바루를 지키므로 감히 가까이 할 수 없었다. 그러자 모든 비구들은 이것을 보고 부처님께 가서 아뢰이고 본대로여쭈었다. 이 때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뎨리고 방안에 들어가 아귀에게 말씀하셨다. "아 참괴함이 없구나. 너는 먼저 몸이 출가하여 도에 들었으면서 이양(利養)에 탄착(貪着)하여 보시(布施) 하기를 즐기지 않고 이제 아귀에 떨어저 이 추한 모양을 받았도다. 너는 지금 어찌하여 참괴함을 내지 않고 다시 돌아와 이내 의발을 지키느냐.,, 건탐함이 모두 허물이 많아 중생(衆生)들로 하여금 악도(惡道)에 떨어지게 한다고 꾸짖었다 부처님께서 그를 위해 가지가지로 설법(說法)을 하자. 마음이 트이고 꺠달아 깊이 뉘우침과 부끄러움이 생겨 곧 옷과 바루를 여러 비구들에게 베풀고 그날 밤에 목숨을 마치자 다시 나머지 형상을 받아 날아가는 아귀에 떨어졌다. 다정하고 매우 묘하여 모든 영락을 가지고 몸을 장엄하고 몸에 광명을 내어 동산을 비추고 허공 을 타고 유행(遊行)함이 하늘 사람과 다름이 없어 부처님처소에 나와 부처님발에 정례하고 한 옆에 물러나 앉았다.부처님은 곧 그를 위하여 가지가지 법문(法門)을 말씀을 하시자 마음이 트이고 꺄달아 크게 기뻐 물러갔다. 그 다음날 아침에 모든 비구들은 아뢰었다 "지난 밤에 광명(光明)이 기원을 비추었사온데 그는 범천(범天). 제석천(帝釋天) 사천왕처(四天王)들입니까. 이십팔부(二十八)부의 신장들입니까. 아니면 다른 지방의 모든 큰 보살(菩薩)이 와서 법을 들었사옵니까.,,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일르셨다. "그는 범천이나 제석천이나 이십팔부(二十八部)의 신장들이 아니라 이 사위성안에 크게 부한 장자로 출가하여 도(道)에 들어왔다가 요사이 죽어서 날아가는 아귀에 떨어져 향과 꽃을 가지고 나에게 공양(供養)한 그 광명(光明)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안연(因緣)을 말씀하실때 모든 바구들은 간탐을 버리고 생(生) 사(死)를 싫어해 수다원과(須陀洹果). 사다함과(斯多含果). 아나함과(阿那含果)와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한이와 또 벽지불(辟支佛)의 마음을 일으키고 또 위없는 보리(菩提)의 마음을 일으킨 사람들이 많았다. 이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 하면서 받들어 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