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구(惡口)를 멀리 여의고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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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10:13
(6)<악구(惡口)를 멀리 여의고 이런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하여 불국토(佛國土)가 손바닥처럼 반듯하고 돌 모래 가시덤불이 없으며 중생(衆生)들의 마음이 평등하길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의 땅이 손바닥처럼 반듯하고 돌 모래 가시덤불이 없으며 중생(衆生)들이 모두 화합하여 정법(正法)을 말하게 되리라.>
(7)<무의어(無義語)를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불국토(佛國土)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시끄러움이 없길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모두 시끄러움이 없으히라.>
(8)<탐욕(貪欲)과 미워함을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모든 불국토(佛國土)의 여러 중생(衆生)들이 모두 탐욕(貪欲)과 미워함과 시끄러움과 사견(邪見)이 없기를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모두 탐욕(貪欲)과 미워함과 시끄러움과 사견(邪見)이 없으리라>
(9)<뇌해심(惱害心)을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그 불국토(佛國土)의 중생(衆生)들이 모두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익히어 외아들과 같이 하길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모두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익히어 외아들처험 생각함을 얻으리라.>
(10)<사견(邪見)을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불국토(佛國土)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마하반야바라밀다를 얻기를 원(願)한다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모든 중생(衆生)들이 모두 마하반야바라밀다를 얻게 되느니라. 이것을 이름하여 불국토(佛國土)를 깨끗이 함을 닦는다 하느니라.> 이상으로 보면 그 방법(方法)은 결국 신(身) 구(口) 의(意)로 행하는 십선업(十善業)이 주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십선업(十善業)을 이와 같이 잘 닦으면 저절로 청정(淸淨)하고 아름다운 불국토(佛國土)가 이루원 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 십선업(十善業)의 반대인 십악업(十惡業)을 지을 때엔 불국토(佛國土)와는 반대인 예토(穢土) 악토(惡土)가 이루워져 중생(衆生)은 물론이고 땅마저도 형편없는 것이 될 것은 뻔한 이치이다. 동(同) 품(品)에는 위에 이어 십악업(十惡業)을 지으면 어떻게 그 나뿐 과보(果報)를 받게 되는가 하는 것이 좋지 못한 말들로 표현되어 설해져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불국토(佛國土) 건설(建設)에 있기에 이것에 대한 것은 생략한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불국토(佛國土)라면 위와 같이 청정(淸淨)하고 아름다워야 할 것인데도 뷸구하고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께서 태어나신 이 곳은 사바세계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선 <부처님 말씀과 같아서 보살摩하살(菩薩摩訶薩)이 대반열반(大般涅槃)을 닦으면 모두 이런 열가지의 공덕(功德)을 지었을 것인데 부처님께서는 어찌하여 아홉까지만 닦으시고 국토(國土)를 깨끗이 하는 것은 닦지 않으셨습니까.> 하는 물음에 <선남자(善男子)야 나도 지나간 엣적에 이런 십사(十事)를 항상 구족(具足)하게 닦았나니 모든 불(佛) 보살(菩薩)이 이 십사(十事)를 닦지 않는 이가 없느니라. 만일 세계(世界)에 부정(不淨)한 것이 가득 찼다면 여래(如來)는 그 중에 나는 일이 없느니라. 그대는 부처님이 부정한 세계(世界)에 난다고 하지 말지니 그런 마음은 옳지 못하고 좁은 것인줄을 알지이라. . . . . 이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32항하사의 세계를 지나가서 한 세계(世界)가 있으니 이름이 무승(無勝)이라 하며 그 세계(世界)에 있는 모든 장엄(莊嚴)이 모두 평등하여 차별이 없는 것이 서방(西方)의 극락세계(極樂世界)와 같고 동방(東方)의 만월세계(滿月世界)와 같으며 내가 그 세계(世界)에서 나타났건만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기 위하여 이 세계(世界)에서 자금 법륜(法輪)을 굴리느니라. 내 몸만이 아니라 모든 부처님이 여기에서 법륜(法輪)을 굴리시나니 이런 뜻으로 모든 부처님이 이런 십사(十事)를 성취(成就)하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느니라. 미륵보살(彌勒菩薩)도 서원(誓願)이 있으므로 이 다음 세상(世上)에서 이 세계((世界)를 청정(淸淨)하게 장엄(莊嚴)하게 된다 하느니라.> 고 대답하시어 그런 의문을 일소하셨다고 한다.
(7)<무의어(無義語)를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불국토(佛國土)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시끄러움이 없길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모두 시끄러움이 없으히라.>
(8)<탐욕(貪欲)과 미워함을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모든 불국토(佛國土)의 여러 중생(衆生)들이 모두 탐욕(貪欲)과 미워함과 시끄러움과 사견(邪見)이 없기를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모두 탐욕(貪欲)과 미워함과 시끄러움과 사견(邪見)이 없으리라>
(9)<뇌해심(惱害心)을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그 불국토(佛國土)의 중생(衆生)들이 모두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익히어 외아들과 같이 하길 원(願)하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그 세계(世界)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모두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익히어 외아들처험 생각함을 얻으리라.>
(10)<사견(邪見)을 멀리 여의고 이 선근(善根)을 모든 중생(衆生)과 함께 하여 불국토(佛國土)에 있는 중생(衆生)들이 마하반야바라밀다를 얻기를 원(願)한다면 이렇게 서원(誓願)한 인연(因緣)으로 오는 세상(世上)에서 성불(成佛)할 때에 모든 중생(衆生)들이 모두 마하반야바라밀다를 얻게 되느니라. 이것을 이름하여 불국토(佛國土)를 깨끗이 함을 닦는다 하느니라.> 이상으로 보면 그 방법(方法)은 결국 신(身) 구(口) 의(意)로 행하는 십선업(十善業)이 주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십선업(十善業)을 이와 같이 잘 닦으면 저절로 청정(淸淨)하고 아름다운 불국토(佛國土)가 이루원 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 십선업(十善業)의 반대인 십악업(十惡業)을 지을 때엔 불국토(佛國土)와는 반대인 예토(穢土) 악토(惡土)가 이루워져 중생(衆生)은 물론이고 땅마저도 형편없는 것이 될 것은 뻔한 이치이다. 동(同) 품(品)에는 위에 이어 십악업(十惡業)을 지으면 어떻게 그 나뿐 과보(果報)를 받게 되는가 하는 것이 좋지 못한 말들로 표현되어 설해져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불국토(佛國土) 건설(建設)에 있기에 이것에 대한 것은 생략한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불국토(佛國土)라면 위와 같이 청정(淸淨)하고 아름다워야 할 것인데도 뷸구하고 석가모니(釋迦牟尼)부처님께서 태어나신 이 곳은 사바세계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선 <부처님 말씀과 같아서 보살摩하살(菩薩摩訶薩)이 대반열반(大般涅槃)을 닦으면 모두 이런 열가지의 공덕(功德)을 지었을 것인데 부처님께서는 어찌하여 아홉까지만 닦으시고 국토(國土)를 깨끗이 하는 것은 닦지 않으셨습니까.> 하는 물음에 <선남자(善男子)야 나도 지나간 엣적에 이런 십사(十事)를 항상 구족(具足)하게 닦았나니 모든 불(佛) 보살(菩薩)이 이 십사(十事)를 닦지 않는 이가 없느니라. 만일 세계(世界)에 부정(不淨)한 것이 가득 찼다면 여래(如來)는 그 중에 나는 일이 없느니라. 그대는 부처님이 부정한 세계(世界)에 난다고 하지 말지니 그런 마음은 옳지 못하고 좁은 것인줄을 알지이라. . . . . 이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32항하사의 세계를 지나가서 한 세계(世界)가 있으니 이름이 무승(無勝)이라 하며 그 세계(世界)에 있는 모든 장엄(莊嚴)이 모두 평등하여 차별이 없는 것이 서방(西方)의 극락세계(極樂世界)와 같고 동방(東方)의 만월세계(滿月世界)와 같으며 내가 그 세계(世界)에서 나타났건만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기 위하여 이 세계(世界)에서 자금 법륜(法輪)을 굴리느니라. 내 몸만이 아니라 모든 부처님이 여기에서 법륜(法輪)을 굴리시나니 이런 뜻으로 모든 부처님이 이런 십사(十事)를 성취(成就)하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느니라. 미륵보살(彌勒菩薩)도 서원(誓願)이 있으므로 이 다음 세상(世上)에서 이 세계((世界)를 청정(淸淨)하게 장엄(莊嚴)하게 된다 하느니라.> 고 대답하시어 그런 의문을 일소하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