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대연기론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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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10:20
육대연기론(六大緣起論)
육대연기론(六大緣起論)은 대일경(大日經)과 금강정경(金剛頂經)을 주(主)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는 진언종(眞言宗)의 경전(經典)인데 주불(主佛)인 대일여래(大日如來)는 법신불(法身佛)로서 그 본래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식(識)의 육대(六大)이며 이것은 중생(衆生)에게도 동등하게 있어 중생(衆生)의 몸 그대로가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法身)이며 또한 일체(一切) 국토(國土)에도 식(識)만 제외하곤 동등하게 있어 일체국토(一切國土) 그대로가 밀엄정토(密嚴淨土)여서 우주만유(宇宙萬有)는 그대로 법신(法身) 당체(當體)로서 인연(因緣)에 따라 전개된 것일 뿐이나 중생(衆生)은 무시 이래의 무명(無明) 망정(妄情)으로 인해 그 법신(法身)의 덕용(德用)을 나타내지 못하니 이것이 그것을 없애는 수행(修行)이 있으면 육신(肉身) 그대로가 정묘(淨妙)한 법신(法身)을 증득(證得)한다는 즉신성불(即身成佛)의 길을 제시한 연기론(緣起論)이다.
제1항(第一項) 육대(六大)의 뜻
그러면 우선 육대 (六大) 각각(各各)의 뜻은 어떠한가 알아보자. 단 여기서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지(地). 수(水). 화(火). 풍(風) 등을 해석함에 있어서 한자(漢字)의 뜻만 가지고 땅. 물. 불. 바람 등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고 이것은 어떠한 성질 내지는 세력 작용의 것을 분류한 대명사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1.지(地) : 견고(堅固)한 성질의 것으로 만물(萬物)을 질애(質礙) 잡지(雜持)하는 작용(作用)을 하는 것. 나타난 빛갈은 황색(黃色)이며 모양은 네모라고 하고 만물을 내는 근원이 된다하여
아 (阿)자로 나타내어 불생(佛生)의 뜻을 상징한다.
2.수(水) : 습윤(濕潤)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만물을 포용(섭 = 攝)하는 작용을 하는것. 나타난 빛은 백색(白色)이며 모양은 둥글다고 하고 만물(萬物)에 젖어들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박 = 博)자로 나타내어 이언설(離言說)의 뜻을 상징한다.
3.화(火) : 난(煖)의 성질히 있는 것으로 만물(萬物)을 성숙시키는 작용을 하는것. 나타난 빛갈은 적색(赤色)이며 모양은 삼각(三角)이라고 하고 만물(萬物)을 성숙케 함과 동시에 만물을 태워 깨끗하게 한다고 하며 (라 = 羅) 자로 나타내며 무진구(無塵垢)의 뜻을 상징한다.
4 .풍(風) : 동(動)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만물을 성장케 하는 작용을 하는 것, 나타닌 빛갈은 흑색(黑色)이며 모양은 반월형(半月形)이라고 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여 만물(萬物)을 기른다고 하며 가(訶)자로 나타내며 이인연(離因緣)을 상징한다.
5.공(空) : 무애(無礙)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만물(萬物)을 포섭(包攝)하여 장애(障礙)가 없게 하는 작용을 하는것. 나타난 밫갈은 청색(靑色)이며 모양은 방(方)도 원(圓)도 아닌 단형(團形)이라 하고 걸림이 없다는 뜻에서 거(佉)자로 나타내어 등허공(等虛空)을 상징한다.
6.식(識) : 요별(了別)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결단(決斷) 또는 판단(判斷)의 작용을 하는 것, 나타난 빛갈은 여러가지 색(色)이며 모양도 려러가지 형(形)이며 번뇌(煩惱)의 장애(障礙)를 꺽어 부순다하여 각요(覺了), 그리고 그것은 또한 본래 불생(不生)이라 불가득(不可得)이니 만의불가득(萬義不可得)의 뜻에서 반(㫠)자로 나타내어 요별(了別)의 뜻을 상징한다. 즉 만유는 이 육대(六大)의 체(體) 상(相) 용(用)인 육성(六性) 육용(六用) 육색(六色) 육형(六形) 육자(六字) 육의(六義)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대일경(大日經) 제2(第二) 구연품(具緣品)에 있는 <내가 원래 남(생 = 生)이 없음을 깨달으니 언어(言語)를 벗어나 모든 허물을 해탈(解脫)하고 인연(因緣)을 공(空)이 허공(虛空)과 같음을 알겠다.의 이 구절에 근거를 두고 있으니 육대(六大)는 이것에 해당한 것이라고 한다.
육대연기론(六大緣起論)은 대일경(大日經)과 금강정경(金剛頂經)을 주(主)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는 진언종(眞言宗)의 경전(經典)인데 주불(主佛)인 대일여래(大日如來)는 법신불(法身佛)로서 그 본래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식(識)의 육대(六大)이며 이것은 중생(衆生)에게도 동등하게 있어 중생(衆生)의 몸 그대로가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法身)이며 또한 일체(一切) 국토(國土)에도 식(識)만 제외하곤 동등하게 있어 일체국토(一切國土) 그대로가 밀엄정토(密嚴淨土)여서 우주만유(宇宙萬有)는 그대로 법신(法身) 당체(當體)로서 인연(因緣)에 따라 전개된 것일 뿐이나 중생(衆生)은 무시 이래의 무명(無明) 망정(妄情)으로 인해 그 법신(法身)의 덕용(德用)을 나타내지 못하니 이것이 그것을 없애는 수행(修行)이 있으면 육신(肉身) 그대로가 정묘(淨妙)한 법신(法身)을 증득(證得)한다는 즉신성불(即身成佛)의 길을 제시한 연기론(緣起論)이다.
제1항(第一項) 육대(六大)의 뜻
그러면 우선 육대 (六大) 각각(各各)의 뜻은 어떠한가 알아보자. 단 여기서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지(地). 수(水). 화(火). 풍(風) 등을 해석함에 있어서 한자(漢字)의 뜻만 가지고 땅. 물. 불. 바람 등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고 이것은 어떠한 성질 내지는 세력 작용의 것을 분류한 대명사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1.지(地) : 견고(堅固)한 성질의 것으로 만물(萬物)을 질애(質礙) 잡지(雜持)하는 작용(作用)을 하는 것. 나타난 빛갈은 황색(黃色)이며 모양은 네모라고 하고 만물을 내는 근원이 된다하여
아 (阿)자로 나타내어 불생(佛生)의 뜻을 상징한다.
2.수(水) : 습윤(濕潤)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만물을 포용(섭 = 攝)하는 작용을 하는것. 나타난 빛은 백색(白色)이며 모양은 둥글다고 하고 만물(萬物)에 젖어들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박 = 博)자로 나타내어 이언설(離言說)의 뜻을 상징한다.
3.화(火) : 난(煖)의 성질히 있는 것으로 만물(萬物)을 성숙시키는 작용을 하는것. 나타난 빛갈은 적색(赤色)이며 모양은 삼각(三角)이라고 하고 만물(萬物)을 성숙케 함과 동시에 만물을 태워 깨끗하게 한다고 하며 (라 = 羅) 자로 나타내며 무진구(無塵垢)의 뜻을 상징한다.
4 .풍(風) : 동(動)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만물을 성장케 하는 작용을 하는 것, 나타닌 빛갈은 흑색(黑色)이며 모양은 반월형(半月形)이라고 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여 만물(萬物)을 기른다고 하며 가(訶)자로 나타내며 이인연(離因緣)을 상징한다.
5.공(空) : 무애(無礙)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만물(萬物)을 포섭(包攝)하여 장애(障礙)가 없게 하는 작용을 하는것. 나타난 밫갈은 청색(靑色)이며 모양은 방(方)도 원(圓)도 아닌 단형(團形)이라 하고 걸림이 없다는 뜻에서 거(佉)자로 나타내어 등허공(等虛空)을 상징한다.
6.식(識) : 요별(了別)의 성질이 있는 것으로 결단(決斷) 또는 판단(判斷)의 작용을 하는 것, 나타난 빛갈은 여러가지 색(色)이며 모양도 려러가지 형(形)이며 번뇌(煩惱)의 장애(障礙)를 꺽어 부순다하여 각요(覺了), 그리고 그것은 또한 본래 불생(不生)이라 불가득(不可得)이니 만의불가득(萬義不可得)의 뜻에서 반(㫠)자로 나타내어 요별(了別)의 뜻을 상징한다. 즉 만유는 이 육대(六大)의 체(體) 상(相) 용(用)인 육성(六性) 육용(六用) 육색(六色) 육형(六形) 육자(六字) 육의(六義)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대일경(大日經) 제2(第二) 구연품(具緣品)에 있는 <내가 원래 남(생 = 生)이 없음을 깨달으니 언어(言語)를 벗어나 모든 허물을 해탈(解脫)하고 인연(因緣)을 공(空)이 허공(虛空)과 같음을 알겠다.의 이 구절에 근거를 두고 있으니 육대(六大)는 이것에 해당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