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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무량수각

구경사 0 241
귀의무량수각(歸依無量壽覺)
나무라미타불(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이라 함은 서역(인도 = 印度) 말인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나무(南無)라 함은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이요 아미타(阿彌陀)라 함은 헤아릴 수 없는 수명(壽命)이라는 뜻이요 불(佛)이라 함은 깨닷는 다는 뜻이니라, 그러므로 마음이 정토(淨土)요 성품(性品)이 미타(彌陀)라 하였으니라. 우리의 몸뚱이는 나서 자라다가 늙고 병들어 필경에는 죽지마는 우리 마음은 나지도 않고 자라지도 아니하며 늙고 병들어 죽지도 아니하는 헤아릴 수 없는  영지(靈知)자리 입니다. 마음 있는자는 누구라도 다 아미타불이 올시다. 우리 마음은 형상이 없어서 볼려고 하여도 볼 수가 없고 머무는 곳이 없으므로 찾으려고 하여도 찾을 수 없습니다. 마치 이름만 있고 실제는 없음이 허공과 같아서 넓고 큼이 한량이 없기때문에 헤아릴 수 없는 목숨(마음) 우리 마음은 신령하고 오묘(奧妙)한 것임으로 우주만물 (宇宙萬物)이 다 우리 마음에서 나타나서 형형색색으로 황홀찬란(恍惚燦爛)한 것은 이루 다 말할 수 없기때문에 깨닷는 것이라(부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니 성인공자니 하여도 사람사람이 다 각각 자기마음을 자기가 스스로 깨달아서 자기 마음에 돌아가 의지하는 것이 제일 올바른 길임으로 나무아미타불이라 한 것임입니다. 하나님이니 무엇이니 천당이니 지옥이니하여 울고 웃는 것도 다 자기 마음으로 짓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다 저것이다 할 것없이 다 푹 ㅡ 쉬어두고 오직 자기 마음을 깨달아 모든 속박을 다 벗어버리고 본천진(本天眞)의 대자유(大自由)를 하라는 뜻이 곧 나무아미타불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시여, 염불의 뜻을 깊이 깨달아서 정성으로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나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열심히 불러봅시다. 자기가 다 각각 아미타불인 것을 의심없이 깨달을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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