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狮子)를 살린 여우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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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08:48
사자(狮子)를 살린 여우
옛날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설법(說法)을 하시고 계셨을 때의 이야기이다. 히말리야산 속에 한 사자왕(獅子王)이 있었는데, 그는 언제나 오뱩 마리의 부하를 거느리고 살았다. 그런데 이 사자왕은 너무 나이가 많고 늙어 눈으로 앞을 거의 보지 못해서 마치 장님과 같았다. 어느 날 이 사자왕은 앞장 서서 5백 마리의 부하를 거느리고 히말리야산을 돌아 다니다가 눈이 어두운 관계로 깊은 험정에 빠져버렸다. 그러나 무정한 부하들은 왕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벼렸다. 그 때 이 함정 근처에는 여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여우는 사자왕이 함정에 빠져 있는 것울 보고 이렇게 생각을 했다. "나는 사자왕의 덕택으로 많은 먹을 것을 얻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저 사자왕을 구햬주자.,, 함정 옆에는 큰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여우는 홈을 깊이 파서 강물이 홈을 통해서 함정 속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강물이 함정 속으로 들어 갈수록 사자는 떠올라 왔다. 드디어 함정에 물이 가득 차자 사자왕은 험정울 짜져 나올 수 있었다. 그러자 이 모습을 자켜 보든 히말리야산신은 여우를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들이여! 사귀는 친구의 약하고 강한 것을 묻지 말라. 저 작은 여우는 깊은 함정에서 사자왕을 구했다. 요는 사귀는 친구의 성실과 지혜가 문제이니라. 비나야경 제5(鼻奈耶經 第五)
옛날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설법(說法)을 하시고 계셨을 때의 이야기이다. 히말리야산 속에 한 사자왕(獅子王)이 있었는데, 그는 언제나 오뱩 마리의 부하를 거느리고 살았다. 그런데 이 사자왕은 너무 나이가 많고 늙어 눈으로 앞을 거의 보지 못해서 마치 장님과 같았다. 어느 날 이 사자왕은 앞장 서서 5백 마리의 부하를 거느리고 히말리야산을 돌아 다니다가 눈이 어두운 관계로 깊은 험정에 빠져버렸다. 그러나 무정한 부하들은 왕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벼렸다. 그 때 이 함정 근처에는 여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여우는 사자왕이 함정에 빠져 있는 것울 보고 이렇게 생각을 했다. "나는 사자왕의 덕택으로 많은 먹을 것을 얻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저 사자왕을 구햬주자.,, 함정 옆에는 큰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여우는 홈을 깊이 파서 강물이 홈을 통해서 함정 속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강물이 함정 속으로 들어 갈수록 사자는 떠올라 왔다. 드디어 함정에 물이 가득 차자 사자왕은 험정울 짜져 나올 수 있었다. 그러자 이 모습을 자켜 보든 히말리야산신은 여우를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들이여! 사귀는 친구의 약하고 강한 것을 묻지 말라. 저 작은 여우는 깊은 함정에서 사자왕을 구했다. 요는 사귀는 친구의 성실과 지혜가 문제이니라. 비나야경 제5(鼻奈耶經 第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