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뢰야식(阿賴耶識) 연기론(緣起論)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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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13:19
아뢰야식(阿賴耶識) 연기론(緣起論)
제1항(第一項) 개요(概要)
아뢰야식연기론(阿賴耶識緣起論)은 유식종(唯識宗)의 소설(所說)인데 유식종(唯識宗)은 해심밀경(解深密經)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성유식론(成唯識論) 등의 경론(經論)을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는 종파(宗派)로서 온갖 만유(萬有)는 오로지 식(識)의 변현(變現)한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것은 또한 만유(萬有)의 본체(本體)보다는 현상(現象)을 더욱 세밀(細密)히 분류 설명하였으므로 일명(一名) 법상종(法相宗)이라 하기도 한다. 아뢰야식연기론(阿賴耶識緣起論)은 업혹연기론(業惑緣起論)에 뒤이어 이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일어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위(상 =上)의 업감연기론(業感緣起論)에선 만유(萬有)가 생성(生成)하는 연기(緣起)의 주체(主體)를 업(業)이라 하여 업(業)을 여러가지로 나누워 설명했고 그 업(業)으로 인하여 윤회(輪廻)를 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그러한 업(業)이 도대체 어느 곳에 저장되었다가 생(生)을 격(隔)하여서 까지도 그 과(果)를 초래(招來)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다. 우리의 육체(肉體)에 보존(保存)되는가.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백년(百年)을 넘기기가 어렵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에 보존(保存)되는가,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찰나(刹那)에 생멸(生滅)하는 무상(無常)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인가 에서 찾아낸 것이 곧 아뢰야식(阿賴耶識)인 것이다. 따라서 업감연기론(業感緣起論)에선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의 육식(六識)밖엔 없던 것이 여기에선 제칠(第七) 말나식(末那識)과 제팔(第八) 아뢰야식(阿賴耶識)을 첨가하여 총 팔식(八識)이 되는 것이다.
제1항(第一項) 개요(概要)
아뢰야식연기론(阿賴耶識緣起論)은 유식종(唯識宗)의 소설(所說)인데 유식종(唯識宗)은 해심밀경(解深密經)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성유식론(成唯識論) 등의 경론(經論)을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는 종파(宗派)로서 온갖 만유(萬有)는 오로지 식(識)의 변현(變現)한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것은 또한 만유(萬有)의 본체(本體)보다는 현상(現象)을 더욱 세밀(細密)히 분류 설명하였으므로 일명(一名) 법상종(法相宗)이라 하기도 한다. 아뢰야식연기론(阿賴耶識緣起論)은 업혹연기론(業惑緣起論)에 뒤이어 이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일어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위(상 =上)의 업감연기론(業感緣起論)에선 만유(萬有)가 생성(生成)하는 연기(緣起)의 주체(主體)를 업(業)이라 하여 업(業)을 여러가지로 나누워 설명했고 그 업(業)으로 인하여 윤회(輪廻)를 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그러한 업(業)이 도대체 어느 곳에 저장되었다가 생(生)을 격(隔)하여서 까지도 그 과(果)를 초래(招來)하는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다. 우리의 육체(肉體)에 보존(保存)되는가.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백년(百年)을 넘기기가 어렵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에 보존(保存)되는가,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찰나(刹那)에 생멸(生滅)하는 무상(無常)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디인가 에서 찾아낸 것이 곧 아뢰야식(阿賴耶識)인 것이다. 따라서 업감연기론(業感緣起論)에선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의 육식(六識)밖엔 없던 것이 여기에선 제칠(第七) 말나식(末那識)과 제팔(第八) 아뢰야식(阿賴耶識)을 첨가하여 총 팔식(八識)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