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克己)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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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11:52
극기(克己)
ㅁ. 우리의 생활은 싸움이다. 그러나 남과 싸우는 것보다도 자기와의 싸움이 더 치열한 것이다.
ㅁ. 싸움터에 나가 수천의 적을 혼자 상대하여 이기는 일보다도 자기 하나를 이기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전사(戰士) 중의 가장 용맹한 전사라 할 것이다.
ㅁ. 나를 이기고(극기 = 克己) 욕을 참을 수 있으면(인욕 = 忍辱) 사람 가운데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ㅁ. 몸의 욕구, 마음의 욕구를 누르고 몸의 괴로움 마음의 괴로움을 참아내는 것이 바로 나를 이기는 것이다. 이 가운데서 가장 참기 어러운 것은 "욕된 것을 참는 것,,이니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면 위인이라 할 수 있다.
ㅁ. 수도자(修道者)는 코끼리의 자혜(智慧)와 인내를 배워야 한다. 코끼리는 불교(佛敎)를 상징하는 동물로써 경전에서도 비유와 대상을 삼았거니와, 역사적으로는 인도(印度)를 침범한 "알렉산더,, 군을 물리쳤다.
ㅁ. 싸워서 이기는 일 가운데 내가 내 자신과 싸워 이기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없다.
ㅁ. 자신을 이기는 것을 극기(克己)라 한다. 역대의 훌륭한 사람치고 극기를 감당해 내지 않는 인물은 없다. 극기는, 즉 참기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는 일이다. 모든 탐욕을 참고, 욕된 것을 참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견더내기 어려운 고통을 참는 것이 바로 극기요, 자신과 싸워 자신을 이기는 일이다. 사람이 능히 자신과 싸워 모두 이겨낼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도인(道人)의 경지에 이르렸다 할 것이다.
ㅁ능히 참을 수 있는 사람이면 모든 일에 이미 반은 성공한 사람이다.
ㅁ. 아무리 슬기로운 사람도 참아낼 만한 힘이 없으면 단 한 가지 일도 성취하지 못한다.
ㅁ. 우리 중생, 살아가는 세상 은 고해이나 부처님은 대단하신 선장이시고, 부처님의 팔만사천 많은 법문(法門)은 고(苦海)의 해도(海圖)이며 나침판일세.
ㅁ. 가장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다루는 일에 능하다.
ㅁ. 미장공(美裝ㅃ工)은 흙을 잘 다루고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잘 다루며 목수(木手)는 나무를 잘 다루고 요리사(料理士)는 음식을 잘 만들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
ㅁ. 천근 무개의 반석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눈 속에 홀로 서 있는 저 소나무는 사시 사철 푸른 절개를 변하지 않는다.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은 뜻이 굳고 튼튼하여 비방과 칭찬 속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ㅁ. 신념(信念)이 강하고 주관력이 확고한 사람은 누가 자기를 비방해도 노여워하지 않고, 교언(巧言)과 영색(令色)으로 자기를 칭찬해도 기뻐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 스스로 판단해서 근심할 만한 일에 근심하고 기뻐할 만한 일에 기뻐한다.
ㅁ. 매화(梅花)는 설한기(雪寒期)에 눈 속예서 피며, 향기 또한 뛰어나다. 이와 같이 지사(志士)의 남다(충절 = 忠節)은 국가가 위급하고 어려울 때에 그 뜻이 더욱 빛난다.
ㅁ. 이 세상에서 고독을 맛보지 않는 사람이란 단 한사람도 없다. 설사 나와 똑같은 사람이 또 하나가 있더라도 고독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고독을 맛보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모르고, 그것을 견디지 않으면 영광이란 열매를 맛볼 수 없다.
ㅁ.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가장 고독하다,, 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 생각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남과 똑같이 가져보는 마음이니 고독이 아닐 것 같은데 자기만이 느끼고 있는 고독으로 안다. 가령 같은 병을 수백 명이 같이 않고 있어도 자기 몸의 아픈 고통은 조금도 감소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다. 사람이기에 당연히 맛보게 되는 고독감, 이것은 우리 인간에게 최초로 주어진 시련이다.
ㅁ. 죄악(罪惡)을 극복하는 곳에 우리의 도덕적 선(善)이 있고 그 선까지도 초월하는 곳에 완전한 자유가 있다.
ㅁ. 죄는 탐욕과 인분(忍忿)을 못하는 데서 짓게 된다. 능히 탐욕을 버리고 욕된 것을 참으면 자연적으로 선(善)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선을 해야겠다고 하는 마음까지도 초월한 경지에 들어가야 참으로 자유인 것이다. (계속)
ㅁ. 우리의 생활은 싸움이다. 그러나 남과 싸우는 것보다도 자기와의 싸움이 더 치열한 것이다.
ㅁ. 싸움터에 나가 수천의 적을 혼자 상대하여 이기는 일보다도 자기 하나를 이기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전사(戰士) 중의 가장 용맹한 전사라 할 것이다.
ㅁ. 나를 이기고(극기 = 克己) 욕을 참을 수 있으면(인욕 = 忍辱) 사람 가운데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ㅁ. 몸의 욕구, 마음의 욕구를 누르고 몸의 괴로움 마음의 괴로움을 참아내는 것이 바로 나를 이기는 것이다. 이 가운데서 가장 참기 어러운 것은 "욕된 것을 참는 것,,이니 이러한 경지에 도달하면 위인이라 할 수 있다.
ㅁ. 수도자(修道者)는 코끼리의 자혜(智慧)와 인내를 배워야 한다. 코끼리는 불교(佛敎)를 상징하는 동물로써 경전에서도 비유와 대상을 삼았거니와, 역사적으로는 인도(印度)를 침범한 "알렉산더,, 군을 물리쳤다.
ㅁ. 싸워서 이기는 일 가운데 내가 내 자신과 싸워 이기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없다.
ㅁ. 자신을 이기는 것을 극기(克己)라 한다. 역대의 훌륭한 사람치고 극기를 감당해 내지 않는 인물은 없다. 극기는, 즉 참기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는 일이다. 모든 탐욕을 참고, 욕된 것을 참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견더내기 어려운 고통을 참는 것이 바로 극기요, 자신과 싸워 자신을 이기는 일이다. 사람이 능히 자신과 싸워 모두 이겨낼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도인(道人)의 경지에 이르렸다 할 것이다.
ㅁ능히 참을 수 있는 사람이면 모든 일에 이미 반은 성공한 사람이다.
ㅁ. 아무리 슬기로운 사람도 참아낼 만한 힘이 없으면 단 한 가지 일도 성취하지 못한다.
ㅁ. 우리 중생, 살아가는 세상 은 고해이나 부처님은 대단하신 선장이시고, 부처님의 팔만사천 많은 법문(法門)은 고(苦海)의 해도(海圖)이며 나침판일세.
ㅁ. 가장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다루는 일에 능하다.
ㅁ. 미장공(美裝ㅃ工)은 흙을 잘 다루고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잘 다루며 목수(木手)는 나무를 잘 다루고 요리사(料理士)는 음식을 잘 만들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잘 다룬다.
ㅁ. 천근 무개의 반석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눈 속에 홀로 서 있는 저 소나무는 사시 사철 푸른 절개를 변하지 않는다.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은 뜻이 굳고 튼튼하여 비방과 칭찬 속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ㅁ. 신념(信念)이 강하고 주관력이 확고한 사람은 누가 자기를 비방해도 노여워하지 않고, 교언(巧言)과 영색(令色)으로 자기를 칭찬해도 기뻐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 스스로 판단해서 근심할 만한 일에 근심하고 기뻐할 만한 일에 기뻐한다.
ㅁ. 매화(梅花)는 설한기(雪寒期)에 눈 속예서 피며, 향기 또한 뛰어나다. 이와 같이 지사(志士)의 남다(충절 = 忠節)은 국가가 위급하고 어려울 때에 그 뜻이 더욱 빛난다.
ㅁ. 이 세상에서 고독을 맛보지 않는 사람이란 단 한사람도 없다. 설사 나와 똑같은 사람이 또 하나가 있더라도 고독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고독을 맛보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모르고, 그것을 견디지 않으면 영광이란 열매를 맛볼 수 없다.
ㅁ.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가장 고독하다,, 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 생각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남과 똑같이 가져보는 마음이니 고독이 아닐 것 같은데 자기만이 느끼고 있는 고독으로 안다. 가령 같은 병을 수백 명이 같이 않고 있어도 자기 몸의 아픈 고통은 조금도 감소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다. 사람이기에 당연히 맛보게 되는 고독감, 이것은 우리 인간에게 최초로 주어진 시련이다.
ㅁ. 죄악(罪惡)을 극복하는 곳에 우리의 도덕적 선(善)이 있고 그 선까지도 초월하는 곳에 완전한 자유가 있다.
ㅁ. 죄는 탐욕과 인분(忍忿)을 못하는 데서 짓게 된다. 능히 탐욕을 버리고 욕된 것을 참으면 자연적으로 선(善)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선을 해야겠다고 하는 마음까지도 초월한 경지에 들어가야 참으로 자유인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