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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佛法)을 배우고

구경사 0 91
ㅁ. 불법(佛法)을 배우고, 불법을 믿어, 불법을 행(行)하고 불법을 닦는 것은 마음 공부를 하기 위함이니, 이것이 바로 최상의 불교(佛敎)의 진리(眞理)이다.
 ㅁ. 부처님은 내 마음 속에 항상 계시다. 그러므로 내 마음 속에서 부처를 찾자.
 ㅁ. 선(善)한 사람은 하늘이 돕는다. 그러므로 아무리 그를 해치려 해도 그는 해(害)를 받지 않고, 그 해가 해치려는 사람에게 되돌와 간다.
 ㅁ. 하늘은 인간에게 삶과 죽음을 주고 상(賞)과 벌(罰)을 주시는 것 같다. 세상 사람들에게 모두 선한 마음을 주었더라면 어떨가? 하고 아쉬움이 없지 않다.  아마 하늘의 능력, 으로도 그 마음만은 다루지 못하는 것 같다. 아니면 사람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유만은 하늘도 침해하기 싫어서이리라. 어쨌던 하늘이 있고, 부처님이 계시고 신(神)이 있기에 우리는 마음 놓고 살 수도 있다.
 ㅁ. 관후(寬厚)한 심성(心性)은 장수(長壽)를 하고 각박한 마음은 단명(短命)을 가져온다. 언제나 너그렵고 훈훈한 마음을 지녀서 건강하고 긴 수명(장수 = 長壽)을 누리자.
  ㅁ. 사람을 미워 하지 말자. 내 몫을 나누어 갖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 혼자 못하는 것을 도와 준다고 생각하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나를 도와 주는 협력자(協力者)가 된다. 그러므로 미움이 사랑으로 변한다. 책상 다리는 네 발이 있어야 선다. 한 개의 젓가락은 세울 수 없으나 그것을 여러 개 합쳐 묶으면 세울 수 있다. 또는 가는 성냥개비는 힘없이 부러진다. 그러나 이것을 여러개 합쳐 묶으면 꺽을 수가 없다. 아무리 약한 국가라도 국민 하나 하나가 마음을 함께하여 단단히 뭉친다면 그 어떠한 강대국의 힘으로도 누를 수가 없다. 개미때가 엄청란 무개의 먹이를 끌고가는 것을 보라, 뭉치는 힘, 즉 화합(和合)의 위력이 얼마나 큰 것인 가를.
 ㅁ. 꽃에서 풍기는 향기는 비록 향기롭기는 하지만 바람을 거슬러 풍길 수가 없다. 그러나 착하고 어진 사람에게서 풍기는 온화한 기운은 어느 곳 누구에게나 그윽하고 다정하다. 어진 사람에게서 풍기는 기운은 빛갈도 없고 냄새도 없지만 그를 대하는 사람은 그것을 느낄 수가 있다.
 ㅁ. 내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푼다 해서 반드시 그 사람 한테서 은혜 갚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가지 은혜를 베풀면 그것은 반드시 덕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다.
 ㅁ. 가령 내가 갑(甲)이란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 주면 갑도 그 보답으로 나에게 좋은 일을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 관계는 서로 서로 이해 관계나 필연적 사실에 의해 당연히 형성되는 주고받는 행위이지 그것이 덕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람들은 흔히 누구에게 은덕을 베풀고 그 사람에게 보답을 받지 못하면 "은덕이 없다,, 고 탄식하는 예가 많다. 부처님 말씀에 "선(善)한 인(因)이 있으면 선한 과(果)를 받고 악(惡)한 인이 있으면 악한 과를 받는다.(선인선과 악인악과 =善因善果 惡因惡果),,라 하셨고 또 "자기가 행한 일은 겨자씨만큼도 더하고 덜함이 없이 제가 다 받는다.,, 하시였다. 비록 갑이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 갑에게서 보답을 받지 못할지라도 일단 베푼 은덕의 공과는 없어지지 않는다. 이를테면 내가 베풀지 않은 엉뚱한 사람에게 은혜를 입을 수도 있고, 또는 그 베푼 것이 덕이 되어 천지(天地) 신명(神命)으로부터 복(福)을 받는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게 은덕을 베풀거던 반드시 베푼 사람에게서 은덕의 보답을 바라지 않아
 도 된다. 인과(因果)의 섭리는 반드시 그대에게 돌아 오도록 되어있다. 
 ㅁ. 선(善)은 평생을 행해도 부족하고 악(惡)은 하루만 행하여도 남는다. 자신을 이기는 자 큰 이익을 얻고 타인에게 이기는자 불행(不幸)을 초래한다.
 ㅁ. 훌륭한 사람은 일평생 좋은 일만 행하였더라도 더 좋은 일을 할 수 없을까 라고 생각한다.
 ㅁ. 옛날 마원(馬援)이란 사람이 말하기를 "종신토록 착한 일을 행할지라도 그 착한 것이 오히려 모자라고, 단 하루 동안 악한 일을 행할지라도 그 악한 죄는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하였다.
 ㅁ. 선(善)한 사람이여, 그대는 삼생(三生)에 걸쳐 축복을 받으리라. 삼생이란 과거세(過6去世), 현재세(現在世), 미래세(未來世)에 항상 착한 일만 행하기를 생각하는 사람은 비단 삼생뿐 아니라 영겁(永劫)을 두고도 복을 받는다.
 ㅁ. 도(道)는 착한 마음에서부터 비롯된다. 이세상에 도를 깨달은 사람보다 더 즐거운 것은 없다. 이 세상에 가장 즐거운 도을 얻을려면 우선 착한 마음부터 닦아야 한다. 그러므로 "착한 일을 행하는 것은 도(道)를 얻는(득도 = 得道)의 지름길 이라,,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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