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제설(四聖諦說)
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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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09:46
사성제설(四聖諦說)
우리는 위에서 부처님의 오도(悟道) 즉 정각(正覺)의 내용인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12연기설(十二緣起說), 삼법인설(三法印說), 중도설(中道說)등을 처레로 살펴 보 왔다. 그렇다면 이 사성제설(四聖諦說)이란 무엇인가. 사성제(四聖諦)란 고성제(苦聖諦), 집성제(集聖諦), 멸성제(滅聖諦), 도성제(道聖諦)의 네가지를 말하는 것인데 각각 이것을 성제(聖諦)라 하는 이유는 이 네가지는 모두가 다 성스러운 진리(眞理) 진상(眞相) 이라는 뜻에서 이다. 그리고 이 사성제(四聖諦)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구체적인 설법(說法)을 하실 때는 항상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이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었으며 내용상으로 보아도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중도행(中道行)인 팔정도(八正道)까지가 총 망라되어 정교하게 이룩된 것이기에 부처님의 교설(敎說)의 일대보탑(一大寶塔)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전상에서 보아도 우리는 이 사성제(四聖諦)가 여러가지 비유로서 찬탄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제 사성제(四聖諦)를 논하기 전 먼저 이것이 얼마나 중요시 되었나 하는 것을 몇가지 알아보면 대강 다음과 같다.
1. 모든 동물의 발자국 중에서 코끼리의 발자국이 가장 커서 모든 발자국을 섭수하므로 제일이라고 하듯이 사성제(四聖諦)는 모든 선법(善法)을 다 섭수 하므로 일체법(一切法) 중의 제일이라고 한다 (중아함경 권 7)
2. 만일 세상에 해와 달이 출현하지 않으면 주야(주夜) 사철 등의 구분도 없이 세상은 항상 어두워 암흑의 고통만이 계속되었드시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여 사제(四諦)를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세상도 마찬가지로 생사(生死)의 기나긴 밤의 둔일(鈍一)한 지혜가 밝게 비추고 있는 것이다 (잡아함경 권15)
3. 대의왕(大醫王)이 ㄱ. 병(病)의 상태를 잘 알고. ㄴ. 병(病)의 원인을 잘 규명하여 ㄷ. 병(病)을 치료하되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사덕(四德)을 구비하여 환자를 치료하듯이 부처님은 이 사성제(四聖諦)를 사덕(四德)으로 삼아 대의왕(大醫王)으로서 생사(生死)의 모든 고(苦)를 치료한다. (잡아함경 권 7)
4. 사제법(四諦法)을 여실(如實)히 모르면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하여 끝내 해탈(解脫)을 얻지 못하나 만약 이 사제(四諦)를 깨달아 완연히 알면 생사(生死)의 뿌리를 뽑아 다시는 윤회(輪廻)에 안 떨어진다.(증일아함 경 권17)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즉 <내가 이 성사제(四聖諦) 삼전12행(三轉十二行)을 닦지 않아 여실(如實)하게 몰랐다면 나는 지금 위없이 바르고 참된 도(道 = 무상정각(無上正覺)를 이루지 못랬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여실(如實)히 알아 무상정진도(無上正眞道)를 성취하였으며 아무런 의심도 남지 않게되었다.> (사분율(四分律) 권 32) <나는 삼전십이행법륜(三轉十二行法輪)을 여실(如實)히 알아 위없는 정각(正覺)을 성취하였다.((오분율(五分律)권 15) <한 때 부처님께서 바라나국(婆羅那國) 선인주처(仙人住處)인 녹야원중(鹿野園中)에 계실 때 비구(比丘)들에게 사성제(四聖諦)를 평등하게 깨달은 것을 여래(如來) 정등정각(正等正覺)이라 한다고 말씀하셨다.(잡아함 경 권15)등 으로 되어 있는 것과 겉이 이 사성제(四聖諦)가 부처님의 오도(悟道), 정각(正覺)의 내용으로 나와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내용은 과연 위에 말한대로 연기법(緣起法)인가 아니먄 사성제(四聖諦)인가 그러나 우리가 위에서 쭉 논하여 온 바와 같이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12연기설(十二緣起說), 삼법인설(三法印說), 중도설(中道說)등 온갖 교설이 유출(流出) 되어 온 것이 사실이므로 부처의 정각(正覺)은 어디까지나 연기법(緣起法)이라 하는 설이 타당하다. 그러면 이 사성제(四聖諦)가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내용으로 나와 있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 하여야 할 것인가.그것은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그것은 이 사성제설(四聖諦說)에 대해선 뒤에서 자세히 말씀 드리겠지만 그 내용으로 보아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아루워진 12연기설(十二緣起說), 삼봅인설(三法印說), 팔정도설(八正道說)등이 다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사성제(四聖諦)의 이치를 알면 곧 연기(緣起)를 아는 것이다. 곧 정각(正覺)을 이루게 되는 것이란 점에서 이렇게 표방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서성제(四聖諦)의 내용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우리는 이제 그 하나 하나에 대한 뜻을 알아보면서 이것을 종합 정리해 보기로하자.앞에서되 말했지만 부처님께서 구체적인 설법(說法)을 하실때에는 으레히 이 사성제(四聖諦)를 설(說)하셨으므로 사성제(四聖諦)가 쓰여있는 경전은 상당히 많다. 그러므로 여기에선 일일이 다 인용하여 다 설명할 수는 없으므로 비교적 자세히 나와 있는 중아함경(中阿含經) 권 7의 분별성제경(分別聖諦經)에 의해 그 뜻을 풀어보기로 하겠다.(계속)
우리는 위에서 부처님의 오도(悟道) 즉 정각(正覺)의 내용인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12연기설(十二緣起說), 삼법인설(三法印說), 중도설(中道說)등을 처레로 살펴 보 왔다. 그렇다면 이 사성제설(四聖諦說)이란 무엇인가. 사성제(四聖諦)란 고성제(苦聖諦), 집성제(集聖諦), 멸성제(滅聖諦), 도성제(道聖諦)의 네가지를 말하는 것인데 각각 이것을 성제(聖諦)라 하는 이유는 이 네가지는 모두가 다 성스러운 진리(眞理) 진상(眞相) 이라는 뜻에서 이다. 그리고 이 사성제(四聖諦)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구체적인 설법(說法)을 하실 때는 항상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이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었으며 내용상으로 보아도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중도행(中道行)인 팔정도(八正道)까지가 총 망라되어 정교하게 이룩된 것이기에 부처님의 교설(敎說)의 일대보탑(一大寶塔)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전상에서 보아도 우리는 이 사성제(四聖諦)가 여러가지 비유로서 찬탄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제 사성제(四聖諦)를 논하기 전 먼저 이것이 얼마나 중요시 되었나 하는 것을 몇가지 알아보면 대강 다음과 같다.
1. 모든 동물의 발자국 중에서 코끼리의 발자국이 가장 커서 모든 발자국을 섭수하므로 제일이라고 하듯이 사성제(四聖諦)는 모든 선법(善法)을 다 섭수 하므로 일체법(一切法) 중의 제일이라고 한다 (중아함경 권 7)
2. 만일 세상에 해와 달이 출현하지 않으면 주야(주夜) 사철 등의 구분도 없이 세상은 항상 어두워 암흑의 고통만이 계속되었드시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여 사제(四諦)를 말씀하시지 않았다면 세상도 마찬가지로 생사(生死)의 기나긴 밤의 둔일(鈍一)한 지혜가 밝게 비추고 있는 것이다 (잡아함경 권15)
3. 대의왕(大醫王)이 ㄱ. 병(病)의 상태를 잘 알고. ㄴ. 병(病)의 원인을 잘 규명하여 ㄷ. 병(病)을 치료하되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사덕(四德)을 구비하여 환자를 치료하듯이 부처님은 이 사성제(四聖諦)를 사덕(四德)으로 삼아 대의왕(大醫王)으로서 생사(生死)의 모든 고(苦)를 치료한다. (잡아함경 권 7)
4. 사제법(四諦法)을 여실(如實)히 모르면 생사(生死)에 윤회(輪廻)하여 끝내 해탈(解脫)을 얻지 못하나 만약 이 사제(四諦)를 깨달아 완연히 알면 생사(生死)의 뿌리를 뽑아 다시는 윤회(輪廻)에 안 떨어진다.(증일아함 경 권17)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즉 <내가 이 성사제(四聖諦) 삼전12행(三轉十二行)을 닦지 않아 여실(如實)하게 몰랐다면 나는 지금 위없이 바르고 참된 도(道 = 무상정각(無上正覺)를 이루지 못랬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여실(如實)히 알아 무상정진도(無上正眞道)를 성취하였으며 아무런 의심도 남지 않게되었다.> (사분율(四分律) 권 32) <나는 삼전십이행법륜(三轉十二行法輪)을 여실(如實)히 알아 위없는 정각(正覺)을 성취하였다.((오분율(五分律)권 15) <한 때 부처님께서 바라나국(婆羅那國) 선인주처(仙人住處)인 녹야원중(鹿野園中)에 계실 때 비구(比丘)들에게 사성제(四聖諦)를 평등하게 깨달은 것을 여래(如來) 정등정각(正等正覺)이라 한다고 말씀하셨다.(잡아함 경 권15)등 으로 되어 있는 것과 겉이 이 사성제(四聖諦)가 부처님의 오도(悟道), 정각(正覺)의 내용으로 나와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내용은 과연 위에 말한대로 연기법(緣起法)인가 아니먄 사성제(四聖諦)인가 그러나 우리가 위에서 쭉 논하여 온 바와 같이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12연기설(十二緣起說), 삼법인설(三法印說), 중도설(中道說)등 온갖 교설이 유출(流出) 되어 온 것이 사실이므로 부처의 정각(正覺)은 어디까지나 연기법(緣起法)이라 하는 설이 타당하다. 그러면 이 사성제(四聖諦)가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내용으로 나와 있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 하여야 할 것인가.그것은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그것은 이 사성제설(四聖諦說)에 대해선 뒤에서 자세히 말씀 드리겠지만 그 내용으로 보아 연기법(緣起法)으로 부터 아루워진 12연기설(十二緣起說), 삼봅인설(三法印說), 팔정도설(八正道說)등이 다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사성제(四聖諦)의 이치를 알면 곧 연기(緣起)를 아는 것이다. 곧 정각(正覺)을 이루게 되는 것이란 점에서 이렇게 표방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서성제(四聖諦)의 내용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우리는 이제 그 하나 하나에 대한 뜻을 알아보면서 이것을 종합 정리해 보기로하자.앞에서되 말했지만 부처님께서 구체적인 설법(說法)을 하실때에는 으레히 이 사성제(四聖諦)를 설(說)하셨으므로 사성제(四聖諦)가 쓰여있는 경전은 상당히 많다. 그러므로 여기에선 일일이 다 인용하여 다 설명할 수는 없으므로 비교적 자세히 나와 있는 중아함경(中阿含經) 권 7의 분별성제경(分別聖諦經)에 의해 그 뜻을 풀어보기로 하겠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