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기도 접수 받습니다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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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4
2018.07.16 22:14
백중(伯仲) 기도란?
우란분절의 유래(由來)와 의미(意味)
우란분절을 다른 말로는 우란분재, 백중, 또는 백종이라고 하는데 이 날이 되면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베풉니다.
무엇 때문에 왜 재를 올리는지 그 유래부터 알아보기로 합시다.
부처님 당시에 목련존자라는 분이 계셨는데 이분은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의 한 분이십니다.
목련존자는 처음에는 사리불과 함께 외도의 한 사람인 산자야를 스승으로 모셨으나, 비구인 아설시를 만나 불법을 듣고 깨달은 뒤에는 서로 손잡고 죽림정사에 가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불교에 귀의한 뒤에는 여러 고장으로 다니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목련존자의 어머니 청제부인은 생전에 삼보를 믿지 않고, 살생을 즐기고 악행을 많이 한 까닭에 대지옥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천성이 대효자로 태어난 목련은 이 일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목련은 어머니의 구제방법을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이에 부처님은
“살아 있는 부모나 7대의 죽은 조상을 위하여 7월 15일에 밥과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 다섯가지 과실, 기름, 등촉, 좌복 등을 갖추어 세간의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으로써 시방의 대덕 스님들을 공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목련은 그 부분대로 행하여 어머니의 고통을 구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란분재의 유래입니다.
그러면 부처님은 왜 음력 7월 15일을 우란분재일로 설정하셨을까요?
이날은 여름안거를 해제하는 날입니다.
스님들이 석 달 동안 자기를 밝히기 위하여 공부해온 가운데 여러가지 의심나는 일이라든지 또는 얻은 지견 같은 것도 여러 대중 앞에 밝히고 문의하고 자기의 잘못을 숨김없이 발로하고 참회하여 사소한 것이라도 대중 앞에 기탄없이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을 백중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모든 잘못을 숨김없이 고백하고 참회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 날을 백종이라고 하는 까닭은 모든 곡식과 여러가지 과일이 성숙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는 일년에 단 하루 이 백중날만이라도 진정으로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삼보에 공양하고 이웃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부처님이 왕사성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에 아난 등의 제자를 거느리시고 남쪽으로 향하시는 도중에 문득 백골 무더기를 보자 몸소 땅에 엎드려 경건하게 예배를 하였습니다. 제자들이 궁금하게 여기자, “너희들이 어찌 백골로만 보느냐.
이 백골은 혹시 나의 윗대 조상일는지도 모르고 또한 그 윗대 부모님일 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예배하는 것이다.”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부처님은 이와 같이 철저한 보은정신을 몸소 실천하시고, 우리에게 모든 조상님에게 보은하는 정신으로 올바른 감사 생활을 하도록 가르쳐 주신 분입니다.
또한 음력 7월 15일쯤에는 농부들이 여름 내내 일을 하다가 호미를 씻으면서 허리를 펴고 쉴 수 있는 날입니다. 때문에 예부터 우란분재는 농민들이 일을 끝낸 뒤에 즐기는 놀이와 결부하여 민간 속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우리는 또한 농부들의 은혜에도 감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 분들이 흙바람 부는 농촌을 지키기에 우리가 이렇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우란분재의 정신은 보은의 정신, 감사의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란분절의 유래(由來)와 의미(意味)
우란분절을 다른 말로는 우란분재, 백중, 또는 백종이라고 하는데 이 날이 되면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베풉니다.
무엇 때문에 왜 재를 올리는지 그 유래부터 알아보기로 합시다.
부처님 당시에 목련존자라는 분이 계셨는데 이분은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의 한 분이십니다.
목련존자는 처음에는 사리불과 함께 외도의 한 사람인 산자야를 스승으로 모셨으나, 비구인 아설시를 만나 불법을 듣고 깨달은 뒤에는 서로 손잡고 죽림정사에 가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불교에 귀의한 뒤에는 여러 고장으로 다니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목련존자의 어머니 청제부인은 생전에 삼보를 믿지 않고, 살생을 즐기고 악행을 많이 한 까닭에 대지옥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천성이 대효자로 태어난 목련은 이 일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목련은 어머니의 구제방법을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이에 부처님은
“살아 있는 부모나 7대의 죽은 조상을 위하여 7월 15일에 밥과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 다섯가지 과실, 기름, 등촉, 좌복 등을 갖추어 세간의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으로써 시방의 대덕 스님들을 공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목련은 그 부분대로 행하여 어머니의 고통을 구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란분재의 유래입니다.
그러면 부처님은 왜 음력 7월 15일을 우란분재일로 설정하셨을까요?
이날은 여름안거를 해제하는 날입니다.
스님들이 석 달 동안 자기를 밝히기 위하여 공부해온 가운데 여러가지 의심나는 일이라든지 또는 얻은 지견 같은 것도 여러 대중 앞에 밝히고 문의하고 자기의 잘못을 숨김없이 발로하고 참회하여 사소한 것이라도 대중 앞에 기탄없이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을 백중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모든 잘못을 숨김없이 고백하고 참회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 날을 백종이라고 하는 까닭은 모든 곡식과 여러가지 과일이 성숙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는 일년에 단 하루 이 백중날만이라도 진정으로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삼보에 공양하고 이웃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부처님이 왕사성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에 아난 등의 제자를 거느리시고 남쪽으로 향하시는 도중에 문득 백골 무더기를 보자 몸소 땅에 엎드려 경건하게 예배를 하였습니다. 제자들이 궁금하게 여기자, “너희들이 어찌 백골로만 보느냐.
이 백골은 혹시 나의 윗대 조상일는지도 모르고 또한 그 윗대 부모님일 줄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예배하는 것이다.”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부처님은 이와 같이 철저한 보은정신을 몸소 실천하시고, 우리에게 모든 조상님에게 보은하는 정신으로 올바른 감사 생활을 하도록 가르쳐 주신 분입니다.
또한 음력 7월 15일쯤에는 농부들이 여름 내내 일을 하다가 호미를 씻으면서 허리를 펴고 쉴 수 있는 날입니다. 때문에 예부터 우란분재는 농민들이 일을 끝낸 뒤에 즐기는 놀이와 결부하여 민간 속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우리는 또한 농부들의 은혜에도 감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 분들이 흙바람 부는 농촌을 지키기에 우리가 이렇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우란분재의 정신은 보은의 정신, 감사의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